우리 살아간다는 건
가끔 너무 작고 위태로워
입에 밥을 꽉 물고 네 다리로 기어올라
둘 중 하나라도 놓치면 큰일 나고 말 거야
커다란 손이 우릴 잡고 싸움 붙이고 싸울 거야
밤이 뭐야 우린 문 걸 위해 모래알이라도 셀 거라고
오랜만이라고? 됐다 뭐, 여기까진 거야
꿈을 묻고 위에 집을 짓고 하는 말이 이거야
가끔 나를 너무 괴롭히던 빌어 먹을 혼란
건 정말 쉽게 사라져 한 가지에 순응 하고나니
우린 개미, 뚠뚠 농담이나 하자는 게 아니라
맞아 웃게 할 대답 아니야, 되려 널 죽게할까 겁이나
우린 너무 작고 위태로워 밟히면 죽고
누군가 후, 그럼 우린 모래알 속 숨어
그 와중에도 문 밥은 절대 놓지 못 할 운명
이걸 깨닫고 나면 날 괴롭히던 가시는 너무 큰 걸?
그렇게 그 가시는 날 찌르지 못하게 돼
작아진 우린 발 정도 아님 죽이지 못하게 돼
발에 달린 눈에서 벗어나야 하겠어 깊숙히 숨어 계속
지푸라길 잡기는 개뿔 우린 거기에 매달려야 해서
스캐빈저, 사냥꾼인 척 했던 걔도 곧 시체를 뒤적
스캔해 저기서 뜯을 살이 얼마나 될지 비교해 더
비겁해 보여? 음, 내일 저 틈에서 봐
저긴 내 오랜 친구들이 끝에 남겨두고 간
선물이자 세상에 마지막으로 던지고 간 화두
동시에 남아 있는 가죽, 이름은 못 남겼어 아깝군
아파트, 한강뷰, 다음 차들, 착장들
그걸 따르는 놈은 비겁해도 전부 오래 살아 남았구
낭만을, 사랑을, 나은 삶을, 나은 사회를
담은 삶에 배팅한 내 친구들은 산을 낳았군
그 산을 뜯어 먹고 사는 나는 이제 담,
넘지 못할 걸 알아도 삼켜 증명하고 말 거야
우리 살아간다는 건
가끔 너무 작고 위태로워
입에 밥을 꽉 물고 네 다리로 기어올라
둘 중 하나라도 놓치면 큰일 나고 말 거야
커다란 손이 우릴 잡고 싸움 붙이고 싸울 거야
밤이 뭐야 우린 문 걸 위해 모래알이라도 셀 거라고
오랜만이라고? 됐다 뭐, 여기까진 거야
꿈을 묻고 위에 집을 짓고 하는 말이 이거야
가끔 나를 너무 괴롭히던 빌어 먹을 혼란
건 정말 쉽게 사라져 한 가지에 순응 하고나니
우린 개미, 뚠뚠 농담이나 하자는 게 아니라
맞아 웃게 할 대답 아니야, 되려 널 죽게할까 겁이나
우린 너무 작고 위태로워 밟히면 죽고
누군가 후, 그럼 우린 모래알 속 숨어
그 와중에도 문 밥은 절대 놓지 못 할 운명
이걸 깨닫고 나면 날 괴롭히던 가시는 너무 큰 걸?
그렇게 그 가시는 날 찌르지 못하게 돼
작아진 우린 발 정도 아님 죽이지 못하게 돼
발에 달린 눈에서 벗어나야 하겠어 깊숙히 숨어 계속
지푸라길 잡기는 개뿔 우린 거기에 매달려야 해서
스캐빈저, 사냥꾼인 척 했던 걔도 곧 시체를 뒤적
스캔해 저기서 뜯을 살이 얼마나 될지 비교해 더
비겁해 보여? 음, 내일 저 틈에서 봐
저긴 내 오랜 친구들이 끝에 남겨두고 간
선물이자 세상에 마지막으로 던지고 간 화두
동시에 남아 있는 가죽, 이름은 못 남겼어 아깝군
아파트, 한강뷰, 다음 차들, 착장들
그걸 따르는 놈은 비겁해도 전부 오래 살아 남았구
낭만을, 사랑을, 나은 삶을, 나은 사회를
담은 삶에 배팅한 내 친구들은 산을 낳았군
그 산을 뜯어 먹고 사는 나는 이제 담,
넘지 못할 걸 알아도 삼켜 증명하고 말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