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녹듯 사라졌던
마음은 하늘에 번져
마중 온 새벽 너머
달아오르는 뺨처럼
감긴 듯하다 엷어져
발자국을 비추면
수줍게 깜박였던
눈이 찰 것처럼
발에 힘을 주며
올려다 본 순간
은하수가
흘러드는 듯한
우리의 해는 서쪽에서
아침 눈의 거울처럼 떠오르겠죠
밀려났던 한 바퀴를
따라잡으려 다시
황혼은 새벽이 되어
그저 흐르게 둔 것에
품었던 마음을 얹어
파랑에 젖어도
보란 듯이 날을 밝혀요
맨살로 발버둥치다
떠오를 듯 떨어져
투명한 누에의
이중노출처럼
황혼의 끝에 서서
은하수를 드려요
우리의 해는 서쪽에서
아침 눈의 거울처럼 떠오르겠죠
밀려났던 한 바퀴를
따라잡으려 다시
황혼은 새벽이 되어
눈 녹듯 사라졌던
마음은 하늘에 번져
마중 온 새벽 너머
달아오르는 뺨처럼
감긴 듯하다 엷어져
발자국을 비추면
수줍게 깜박였던
눈이 찰 것처럼
발에 힘을 주며
올려다 본 순간
은하수가
흘러드는 듯한
우리의 해는 서쪽에서
아침 눈의 거울처럼 떠오르겠죠
밀려났던 한 바퀴를
따라잡으려 다시
황혼은 새벽이 되어
그저 흐르게 둔 것에
품었던 마음을 얹어
파랑에 젖어도
보란 듯이 날을 밝혀요
맨살로 발버둥치다
떠오를 듯 떨어져
투명한 누에의
이중노출처럼
황혼의 끝에 서서
은하수를 드려요
우리의 해는 서쪽에서
아침 눈의 거울처럼 떠오르겠죠
밀려났던 한 바퀴를
따라잡으려 다시
황혼은 새벽이 되어
눈 녹듯 사라졌던
마음은 하늘에 번져
마중 온 새벽 너머
달아오르는 뺨처럼
감긴 듯하다 엷어져
발자국을 비추면
수줍게 깜박였던
눈이 찰 것처럼
발에 힘을 주며
올려다 본 순간
은하수가
흘러드는 듯한
우리의 해는 서쪽에서
아침 눈의 거울처럼 떠오르겠죠
밀려났던 한 바퀴를
따라잡으려 다시
황혼은 새벽이 되어
그저 흐르게 둔 것에
품었던 마음을 얹어
파랑에 젖어도
보란 듯이 날을 밝혀요
맨살로 발버둥치다
떠오를 듯 떨어져
투명한 누에의
이중노출처럼
황혼의 끝에 서서
은하수를 드려요
우리의 해는 서쪽에서
아침 눈의 거울처럼 떠오르겠죠
밀려났던 한 바퀴를
따라잡으려 다시
황혼은 새벽이 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