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때부터 시작됐지, 손 잡아줄 애 하나 없고
놀이터에선 맨날 혼자, 모래성은 무너지기 바빴어
선생님 앞에선 다들 착한 척
돌아서면 내 가방을 걷어차며 웃더라
“얘랑 놀면 너도 왕따 돼”
그 말 한 마디에 세상 전체가 나를 피했지
내 이름은 입에 안 올리면서 뒤에선 잘도 씹지
내가 뭘 그렇게 했는지 나도 모르겠어
why... 그냥 태어난 게 죄인 거였나
그날부터 내 인생은 이 꼴이 되어 버렸지
내가 뭘 그렇게 잘못한 건데?
왜 나만 보면 다들 피하냐
웃으면 기분 나쁘대, 말하면 갑분싸래
투명인간 처럼 있는 듯 없는 듯 사라져
내가 뭘 그렇게 잘못한 건데?
왜 나만 보면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냐
쉬는 시간마다 다가오는 일진들
이번엔 뭘 뺏으러 오나 또 괴롭히로 오나?
초등학교 때부터 시작된 노예 생활
반애들 한테 돈 빌려오란 명령 협박
거절하면 몰래 내 물건 다 쓰레기통
내 필통엔 늘 없는 게 많았어
“쟤는 그냥 웃긴다”며 내 얼굴 흉보며 낄낄
점심시간엔 일부러 내 도시락 건드려
김치국물 엎어놓고 “몰랐어~”라며 웃고
도와주는 친구는 하나없고 냄새 난다고 더 피해
샌드백도 아닌데 내 뒷통수는 항상 떨고 있었지
맞을까봐 매일 같이 눈치만 보며 살았네
내가 뭘 그렇게 잘못한 건데?
왜 나만 보면 다들 피하냐
웃으면 기분 나쁘대, 말하면 갑분싸래
투명인간 처럼 있는 듯 없는 듯 사라져
내가 뭘 그렇게 잘못한 건데?
왜 나만 보면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냐
종례 끝나면 복도로 끌려가고
안 보이는 데서 뺨 한 대 맞고 들어왔어
중학교 땐 우유 셔틀로 강등됐지
내 우유 못 마시는 건 당연한 룰
“선생님 온다” 하면 망보는 역할
걸리면 “쟤가 먼저 그랬다”는 시나리오
학급 게시판에 몰래 내 사진 붙여놓고
“왕따주의”라며 빨간 글씨로 낙인
단톡방 초대도 안 됐는데
내 사진으로 이모티콘 만들고 놀더라
나는 왜 반의 장난감이 된 걸까
ugh... 그냥 숨 쉬는 게 죄인가 봐
내가 뭘 그렇게 잘못한 건데?
왜 나만 보면 다들 피하냐
웃으면 기분 나쁘대, 말하면 갑분싸래
투명인간 처럼 있는 듯 없는 듯 사라져
내가 뭘 그렇게 잘못한 건데?
왜 나만 보면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냐
사물함 열면 쓰레기들이 있고
누가 그런 건지 말 안해도 뻔하긴 했어
고등학교 땐 포기했어, 기대도 안 해
빵 셔틀은 기본 우유 셔틀, 담배 셔틀,
반장도 아닌데 내가 제일 바빠, 셔틀 부장쯤?
급식 줄 설 땐,점점 앞으로 가는게 아닌 뒤로가
체육 시간엔 항상 일진한테 체육복 뺏기고
주번도 아닌데 청소는 맨날해, 미화 부장까지?
그래, 내가 가만히 있으니까 더 만만하지
이젠 내 잘못이란 생각이 들 정도야
내가 너무 약해서, 못생겨서, 그냥 너무 쉬워서
help... 드라마 처럼 도와주는 천사같은 친구는 없더라
내가 뭘 그렇게 잘못한 건데?
왜 나만 보면 다들 피하냐
웃으면 기분 나쁘대, 말하면 갑분싸래
투명인간 처럼 있는 듯 없는 듯 사라져
내가 뭘 그렇게 잘못한 건데?
왜 나만 보면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냐
누구라도 한 명, 손 내밀어줬다면
난 이렇게 망가지지 않았을지도 몰라
이쯤이면 내가 왕따인건.
내 잘 못 인건가?
유치원 때부터 시작됐지, 손 잡아줄 애 하나 없고
놀이터에선 맨날 혼자, 모래성은 무너지기 바빴어
선생님 앞에선 다들 착한 척
돌아서면 내 가방을 걷어차며 웃더라
“얘랑 놀면 너도 왕따 돼”
그 말 한 마디에 세상 전체가 나를 피했지
내 이름은 입에 안 올리면서 뒤에선 잘도 씹지
내가 뭘 그렇게 했는지 나도 모르겠어
why... 그냥 태어난 게 죄인 거였나
그날부터 내 인생은 이 꼴이 되어 버렸지
내가 뭘 그렇게 잘못한 건데?
왜 나만 보면 다들 피하냐
웃으면 기분 나쁘대, 말하면 갑분싸래
투명인간 처럼 있는 듯 없는 듯 사라져
내가 뭘 그렇게 잘못한 건데?
왜 나만 보면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냐
쉬는 시간마다 다가오는 일진들
이번엔 뭘 뺏으러 오나 또 괴롭히로 오나?
초등학교 때부터 시작된 노예 생활
반애들 한테 돈 빌려오란 명령 협박
거절하면 몰래 내 물건 다 쓰레기통
내 필통엔 늘 없는 게 많았어
“쟤는 그냥 웃긴다”며 내 얼굴 흉보며 낄낄
점심시간엔 일부러 내 도시락 건드려
김치국물 엎어놓고 “몰랐어~”라며 웃고
도와주는 친구는 하나없고 냄새 난다고 더 피해
샌드백도 아닌데 내 뒷통수는 항상 떨고 있었지
맞을까봐 매일 같이 눈치만 보며 살았네
내가 뭘 그렇게 잘못한 건데?
왜 나만 보면 다들 피하냐
웃으면 기분 나쁘대, 말하면 갑분싸래
투명인간 처럼 있는 듯 없는 듯 사라져
내가 뭘 그렇게 잘못한 건데?
왜 나만 보면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냐
종례 끝나면 복도로 끌려가고
안 보이는 데서 뺨 한 대 맞고 들어왔어
중학교 땐 우유 셔틀로 강등됐지
내 우유 못 마시는 건 당연한 룰
“선생님 온다” 하면 망보는 역할
걸리면 “쟤가 먼저 그랬다”는 시나리오
학급 게시판에 몰래 내 사진 붙여놓고
“왕따주의”라며 빨간 글씨로 낙인
단톡방 초대도 안 됐는데
내 사진으로 이모티콘 만들고 놀더라
나는 왜 반의 장난감이 된 걸까
ugh... 그냥 숨 쉬는 게 죄인가 봐
내가 뭘 그렇게 잘못한 건데?
왜 나만 보면 다들 피하냐
웃으면 기분 나쁘대, 말하면 갑분싸래
투명인간 처럼 있는 듯 없는 듯 사라져
내가 뭘 그렇게 잘못한 건데?
왜 나만 보면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냐
사물함 열면 쓰레기들이 있고
누가 그런 건지 말 안해도 뻔하긴 했어
고등학교 땐 포기했어, 기대도 안 해
빵 셔틀은 기본 우유 셔틀, 담배 셔틀,
반장도 아닌데 내가 제일 바빠, 셔틀 부장쯤?
급식 줄 설 땐,점점 앞으로 가는게 아닌 뒤로가
체육 시간엔 항상 일진한테 체육복 뺏기고
주번도 아닌데 청소는 맨날해, 미화 부장까지?
그래, 내가 가만히 있으니까 더 만만하지
이젠 내 잘못이란 생각이 들 정도야
내가 너무 약해서, 못생겨서, 그냥 너무 쉬워서
help... 드라마 처럼 도와주는 천사같은 친구는 없더라
내가 뭘 그렇게 잘못한 건데?
왜 나만 보면 다들 피하냐
웃으면 기분 나쁘대, 말하면 갑분싸래
투명인간 처럼 있는 듯 없는 듯 사라져
내가 뭘 그렇게 잘못한 건데?
왜 나만 보면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냐
누구라도 한 명, 손 내밀어줬다면
난 이렇게 망가지지 않았을지도 몰라
이쯤이면 내가 왕따인건.
내 잘 못 인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