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냄새가 더 짙어진 오후
창문 너머 바람은 덥고
늘 입던 셔츠가 붙는 걸 보면
아, 진짜 여름이 오려나 봐
느릿느릿 걷는 그림자
해가 머릴 감쌀 때
그림처럼 번져가는
햇빛 속에 멈춰 서
숨결보다도 더 느리게
시간이 흘러가
한 발씩 내딛을 때마다
바람이 뜨거워져
여름이 다가와
이 늦봄의 끝에서
햇살은 더 길어져
눈을 감아도 눈부셔
어제보다 더 짙어진
초록빛 골목 사이
우린 천천히 걷고 있어
여름이, 여름이 다가와
아이스 커피 얼음 소리
네가 웃는 그 목소리
조금은 땀이 나도
오늘은 이상하게 좋아
살짝 젖은 손끝에도
계절은 묻어 있어
잔잔하게 번져가는
열기 속을 함께 걸어
달아오른 길 위에서
그늘을 찾아서
말 없이 걷는 순간에도
우린 같은 꿈을 꿔
여름이 다가와
이 늦봄의 끝에서
햇살은 더 길어져
눈을 감아도 눈부셔
어제보다 더 짙어진
초록빛 골목 사이
우린 천천히 걷고 있어
여름이, 여름이 다가와
지금 이 바람 속엔
어릴 적 그 여름의 냄새
말은 안 해도
우리 둘 다 알고 있었지
여름이 다가와
이 늦봄의 끝에서
햇살은 더 길어져
눈을 감아도 눈부셔
어제보다 더 짙어진
초록빛 골목 사이
우린 천천히 걷고 있어
여름이, 여름이 다가와
풀냄새가 더 짙어진 오후
창문 너머 바람은 덥고
늘 입던 셔츠가 붙는 걸 보면
아, 진짜 여름이 오려나 봐
느릿느릿 걷는 그림자
해가 머릴 감쌀 때
그림처럼 번져가는
햇빛 속에 멈춰 서
숨결보다도 더 느리게
시간이 흘러가
한 발씩 내딛을 때마다
바람이 뜨거워져
여름이 다가와
이 늦봄의 끝에서
햇살은 더 길어져
눈을 감아도 눈부셔
어제보다 더 짙어진
초록빛 골목 사이
우린 천천히 걷고 있어
여름이, 여름이 다가와
아이스 커피 얼음 소리
네가 웃는 그 목소리
조금은 땀이 나도
오늘은 이상하게 좋아
살짝 젖은 손끝에도
계절은 묻어 있어
잔잔하게 번져가는
열기 속을 함께 걸어
달아오른 길 위에서
그늘을 찾아서
말 없이 걷는 순간에도
우린 같은 꿈을 꿔
여름이 다가와
이 늦봄의 끝에서
햇살은 더 길어져
눈을 감아도 눈부셔
어제보다 더 짙어진
초록빛 골목 사이
우린 천천히 걷고 있어
여름이, 여름이 다가와
지금 이 바람 속엔
어릴 적 그 여름의 냄새
말은 안 해도
우리 둘 다 알고 있었지
여름이 다가와
이 늦봄의 끝에서
햇살은 더 길어져
눈을 감아도 눈부셔
어제보다 더 짙어진
초록빛 골목 사이
우린 천천히 걷고 있어
여름이, 여름이 다가와
풀냄새가 더 짙어진 오후
창문 너머 바람은 덥고
늘 입던 셔츠가 붙는 걸 보면
아, 진짜 여름이 오려나 봐
느릿느릿 걷는 그림자
해가 머릴 감쌀 때
그림처럼 번져가는
햇빛 속에 멈춰 서
숨결보다도 더 느리게
시간이 흘러가
한 발씩 내딛을 때마다
바람이 뜨거워져
여름이 다가와
이 늦봄의 끝에서
햇살은 더 길어져
눈을 감아도 눈부셔
어제보다 더 짙어진
초록빛 골목 사이
우린 천천히 걷고 있어
여름이, 여름이 다가와
아이스 커피 얼음 소리
네가 웃는 그 목소리
조금은 땀이 나도
오늘은 이상하게 좋아
살짝 젖은 손끝에도
계절은 묻어 있어
잔잔하게 번져가는
열기 속을 함께 걸어
달아오른 길 위에서
그늘을 찾아서
말 없이 걷는 순간에도
우린 같은 꿈을 꿔
여름이 다가와
이 늦봄의 끝에서
햇살은 더 길어져
눈을 감아도 눈부셔
어제보다 더 짙어진
초록빛 골목 사이
우린 천천히 걷고 있어
여름이, 여름이 다가와
지금 이 바람 속엔
어릴 적 그 여름의 냄새
말은 안 해도
우리 둘 다 알고 있었지
여름이 다가와
이 늦봄의 끝에서
햇살은 더 길어져
눈을 감아도 눈부셔
어제보다 더 짙어진
초록빛 골목 사이
우린 천천히 걷고 있어
여름이, 여름이 다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