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섬은 고요해
네가 있어 따뜻해
우리의 발자국만
조용히 남겨두고있어
말은 아끼고 아껴
서로 알고 있었지
언젠가는 떠나야 할
그런 계절이 올 거란 걸
이 섬은
언젠가 너 없이 살아야 할 곳
언젠가 나 없이 살아야 할 곳
나는 떠나겠지
다른 섬에 닿은 날에도
여전히 너를
기억 속에 살게 하겠지
너는 웃고 있겠지
파도에 등을 맡긴 채
그 섬 애도 나처럼
조금은 날 떠올릴까
밤마다 생각했어
여기가 끝이 아니기를
하지만 아름다운 건
늘 짧은 순간에 있더라
이름조차 없는 이 섬
우리의 작은 시간
영원하진 않더라도
진심이었단 건 남겠지
이 섬은
언젠가 비워져야 할 곳
언젠가 혼자 남아야 할 곳
나는 떠나겠지
다른 섬에 닿은 날에도
여전히 너를
기억 속에 살게 하겠지
너는 웃고 있겠지
파도에 등을 맡긴 채
그 섬 애도 나처럼
조금은 날 떠올릴까
한 발짝, 두 발짝
물결 위로 멀어져
너 없는 섬
나 없는 바다
파도만 남아
서로의 이름을 지워가
그래도 한 번쯤은
우리 여기 있었다고
기억해 줘
just once. just once.
in this island.
이 섬은 고요해
네가 있어 따뜻해
우리의 발자국만
조용히 남겨두고있어
말은 아끼고 아껴
서로 알고 있었지
언젠가는 떠나야 할
그런 계절이 올 거란 걸
이 섬은
언젠가 너 없이 살아야 할 곳
언젠가 나 없이 살아야 할 곳
나는 떠나겠지
다른 섬에 닿은 날에도
여전히 너를
기억 속에 살게 하겠지
너는 웃고 있겠지
파도에 등을 맡긴 채
그 섬 애도 나처럼
조금은 날 떠올릴까
밤마다 생각했어
여기가 끝이 아니기를
하지만 아름다운 건
늘 짧은 순간에 있더라
이름조차 없는 이 섬
우리의 작은 시간
영원하진 않더라도
진심이었단 건 남겠지
이 섬은
언젠가 비워져야 할 곳
언젠가 혼자 남아야 할 곳
나는 떠나겠지
다른 섬에 닿은 날에도
여전히 너를
기억 속에 살게 하겠지
너는 웃고 있겠지
파도에 등을 맡긴 채
그 섬 애도 나처럼
조금은 날 떠올릴까
한 발짝, 두 발짝
물결 위로 멀어져
너 없는 섬
나 없는 바다
파도만 남아
서로의 이름을 지워가
그래도 한 번쯤은
우리 여기 있었다고
기억해 줘
just once. just once.
in this island.
이 섬은 고요해
네가 있어 따뜻해
우리의 발자국만
조용히 남겨두고있어
말은 아끼고 아껴
서로 알고 있었지
언젠가는 떠나야 할
그런 계절이 올 거란 걸
이 섬은
언젠가 너 없이 살아야 할 곳
언젠가 나 없이 살아야 할 곳
나는 떠나겠지
다른 섬에 닿은 날에도
여전히 너를
기억 속에 살게 하겠지
너는 웃고 있겠지
파도에 등을 맡긴 채
그 섬 애도 나처럼
조금은 날 떠올릴까
밤마다 생각했어
여기가 끝이 아니기를
하지만 아름다운 건
늘 짧은 순간에 있더라
이름조차 없는 이 섬
우리의 작은 시간
영원하진 않더라도
진심이었단 건 남겠지
이 섬은
언젠가 비워져야 할 곳
언젠가 혼자 남아야 할 곳
나는 떠나겠지
다른 섬에 닿은 날에도
여전히 너를
기억 속에 살게 하겠지
너는 웃고 있겠지
파도에 등을 맡긴 채
그 섬 애도 나처럼
조금은 날 떠올릴까
한 발짝, 두 발짝
물결 위로 멀어져
너 없는 섬
나 없는 바다
파도만 남아
서로의 이름을 지워가
그래도 한 번쯤은
우리 여기 있었다고
기억해 줘
just once. just once.
in this isl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