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있어, 숨조차 아껴
말하면 다 끝날까 봐 겁났어
너 없는 방, 익숙해질까 두려워
그래서 아직도 문을 못 열어
잊어야지, 수백 번을 다짐해
근데 너의 이름이 벽에 써있네
멍하니 바라보다 잠들고
또 같은 꿈, 네가 날 부르고
날아가고 싶었어, 진심으로
근데 이 마음이 날 묶어둬
네가 만든 이 새장은 예뻐
그래서 더 못 나가, 그게 더 아파
난 새장 속에 갇힌 새
날개는 있는데 왜 이리 무거운데
떠나야지, 떠나야지 하면서
또 너를 향해 노래해
빛이 보여도 가지 못해
문은 열려도 네가 있을까 봐 겁나
이게 사랑이었는지, 집착이었는지
구분 못 하고 또 하루가 끝나
시간은 흐르는데 난 멈춰
날 두고 간 네 뒷모습만 선명해져
친구들은 말해, 이제 놓으래
근데 난 아직도 널 위해 살아내
네가 준 추억은 날개 같았어
근데 그 끝엔 벽이 있었어
그래도 그 안에서 난 노래했지
언젠간 돌아올까 하는 망상에 미친 채로
새장 밖 세상은 너무 낯설어
자유로운데 왜 더 불안해져
네가 만든 감옥이 편했나 봐
이젠 없단 걸 알면서도
난 새장 속에 갇힌 새
네가 없는데도 널 향해 울고 있네
날아가야 해, 날아가야 해
근데 네가 너무 깊게 남아
이별은 끝인데 맘은 계속 시작해
네가 떠난 그날로 자꾸 다시 가네
잊으려 할수록 선명해져, 왜?
너 없인 자유도 감옥이 돼
누가 날 안아줘도 너 같진 않아
누굴 봐도 자꾸 네 얼굴이 겹쳐, 아마
이건 사랑이 아니라 병일지도 몰라
근데 아픈 게 더 익숙하니까
“그만하자”란 네 말, 아직도 울려
문이 열렸는데 난 왜 못 나가
마치 날 사랑한 게 너뿐이었던 것처럼
내 전부를 두고 온 것 같아, 거기다
난 새장 속에 갇힌 새
끝나도 너 하나만 바라보는 게
이젠 나도 내가 이상해 보여
근데 그게 너라면 괜찮은 것처럼 보여
가만히 있어, 숨조차 아껴
말하면 다 끝날까 봐 겁났어
너 없는 방, 익숙해질까 두려워
그래서 아직도 문을 못 열어
잊어야지, 수백 번을 다짐해
근데 너의 이름이 벽에 써있네
멍하니 바라보다 잠들고
또 같은 꿈, 네가 날 부르고
날아가고 싶었어, 진심으로
근데 이 마음이 날 묶어둬
네가 만든 이 새장은 예뻐
그래서 더 못 나가, 그게 더 아파
난 새장 속에 갇힌 새
날개는 있는데 왜 이리 무거운데
떠나야지, 떠나야지 하면서
또 너를 향해 노래해
빛이 보여도 가지 못해
문은 열려도 네가 있을까 봐 겁나
이게 사랑이었는지, 집착이었는지
구분 못 하고 또 하루가 끝나
시간은 흐르는데 난 멈춰
날 두고 간 네 뒷모습만 선명해져
친구들은 말해, 이제 놓으래
근데 난 아직도 널 위해 살아내
네가 준 추억은 날개 같았어
근데 그 끝엔 벽이 있었어
그래도 그 안에서 난 노래했지
언젠간 돌아올까 하는 망상에 미친 채로
새장 밖 세상은 너무 낯설어
자유로운데 왜 더 불안해져
네가 만든 감옥이 편했나 봐
이젠 없단 걸 알면서도
난 새장 속에 갇힌 새
네가 없는데도 널 향해 울고 있네
날아가야 해, 날아가야 해
근데 네가 너무 깊게 남아
이별은 끝인데 맘은 계속 시작해
네가 떠난 그날로 자꾸 다시 가네
잊으려 할수록 선명해져, 왜?
너 없인 자유도 감옥이 돼
누가 날 안아줘도 너 같진 않아
누굴 봐도 자꾸 네 얼굴이 겹쳐, 아마
이건 사랑이 아니라 병일지도 몰라
근데 아픈 게 더 익숙하니까
“그만하자”란 네 말, 아직도 울려
문이 열렸는데 난 왜 못 나가
마치 날 사랑한 게 너뿐이었던 것처럼
내 전부를 두고 온 것 같아, 거기다
난 새장 속에 갇힌 새
끝나도 너 하나만 바라보는 게
이젠 나도 내가 이상해 보여
근데 그게 너라면 괜찮은 것처럼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