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꼬맹이던 시절
과자를 안주 삼아
소주를 마시던
아저씨들을
이해할 수 없었다
저 맛있는 과자를
한입 가득 넣어
우적우적
씹어먹지 않는지
이해되지 않았다
아저씨들은
소주 한 잔
딱 털어 넣고
과자 하나를
씹으셨다
그 시절 나는
이해할 수 없었다
아저씨가 된 지금은
내가 그러고 있다
천 원 언저리의
과자 한 봉지에
냉장고 속
차갑게 익은
소주 한 병
한 잔을 털어 넣고
씁쓸함이 올라올 때
달콤한 과자 한 개를
씹어 먹으면
그만한 천국이 없다
삼천 원도 안 되는 값으로
극락을 다녀왔다
과자에 소주 한 잔
더는 필요없다
나는 그것이면
부러울 것이 없다
내가 꼬맹이던 시절
과자를 안주 삼아
소주를 마시던
아저씨들을
이해할 수 없었다
저 맛있는 과자를
한입 가득 넣어
우적우적
씹어먹지 않는지
이해되지 않았다
아저씨들은
소주 한 잔
딱 털어 넣고
과자 하나를
씹으셨다
그 시절 나는
이해할 수 없었다
아저씨가 된 지금은
내가 그러고 있다
천 원 언저리의
과자 한 봉지에
냉장고 속
차갑게 익은
소주 한 병
한 잔을 털어 넣고
씁쓸함이 올라올 때
달콤한 과자 한 개를
씹어 먹으면
그만한 천국이 없다
삼천 원도 안 되는 값으로
극락을 다녀왔다
과자에 소주 한 잔
더는 필요없다
나는 그것이면
부러울 것이 없다
내가 꼬맹이던 시절
과자를 안주 삼아
소주를 마시던
아저씨들을
이해할 수 없었다
저 맛있는 과자를
한입 가득 넣어
우적우적
씹어먹지 않는지
이해되지 않았다
아저씨들은
소주 한 잔
딱 털어 넣고
과자 하나를
씹으셨다
그 시절 나는
이해할 수 없었다
아저씨가 된 지금은
내가 그러고 있다
천 원 언저리의
과자 한 봉지에
냉장고 속
차갑게 익은
소주 한 병
한 잔을 털어 넣고
씁쓸함이 올라올 때
달콤한 과자 한 개를
씹어 먹으면
그만한 천국이 없다
삼천 원도 안 되는 값으로
극락을 다녀왔다
과자에 소주 한 잔
더는 필요없다
나는 그것이면
부러울 것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