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한 이 골목 끝, 해질녘 가로등 불빛
네가 살던 그 집 앞에, 또 발걸음이 멈춘다
고장 난 시계처럼, 내 시간은 그날에 살아
버릇처럼 널 찾는 나, 이젠 좀 멈출 때도 됐는데
괜찮은 척 웃어봐도
웃는 법을 잃어버린 내 얼굴이
거울처럼 너를 비춘다
내 세상은 온통 너였는데, 너를 지우니 아무것도 안 남아
숨 쉬는 모든 순간이 아파 와, 심장이 멋대로 너를 외치나 봐
내 하루는 온통 고장 났다, 아침에 눈 뜨는 것조차 두려워
혹시 네가 없는 오늘을, 또 살아내야 할까 봐
함께 걷던 한강 다리, 자주 가던 저기 카페
도시의 모든 풍경엔, 지워지지 않는 네가 있다
우스갯소리 하나에, 같이 웃던 그 순간이
가시처럼 박혀와서, 숨 막히게 나를 찌른다
다 잊었다고 다짐해도
내 손 끝에 남은 너의 온기가
바보처럼 너를 붙잡는다
내 세상은 온통 너였는데, 너를 지우니 아무것도 안 남아
숨 쉬는 모든 순간이 아파 와, 심장이 멋대로 너를 외치나 봐
내 하루는 온통 고장 났다, 아침에 눈 뜨는 것조차 두려워
혹시 네가 없는 오늘을, 또 살아내야 할까 봐
사랑이 죄 인가 봐, 이토록 아픈 걸 보면
추억은 독인가 봐, 삼킬수록 나를 망가뜨려
한 번만, 딱 한 번만 이라도 시간을 돌릴 수 있다면
'미안해' 그 말 대신, 널 힘껏 안았을텐데
내 세상은 전부 너였는데, 너 없는 나는 의미조차 없잖아
울고 있는 내 모습이 싫어서, 더는 울고 싶지 않은데 눈물이 나
내 사랑은 아직 고장 났다, 너 아니면 아무도 고칠 수 없어
결국 나는 오늘도 여기, 네가 있던 그곳에 서 있다
익숙한 이 골목 끝, 해질녘 가로등 불빛
네가 살던 그 집 앞에, 또 발걸음이 멈춘다
고장 난 시계처럼, 내 시간은 그날에 살아
버릇처럼 널 찾는 나, 이젠 좀 멈출 때도 됐는데
괜찮은 척 웃어봐도
웃는 법을 잃어버린 내 얼굴이
거울처럼 너를 비춘다
내 세상은 온통 너였는데, 너를 지우니 아무것도 안 남아
숨 쉬는 모든 순간이 아파 와, 심장이 멋대로 너를 외치나 봐
내 하루는 온통 고장 났다, 아침에 눈 뜨는 것조차 두려워
혹시 네가 없는 오늘을, 또 살아내야 할까 봐
함께 걷던 한강 다리, 자주 가던 저기 카페
도시의 모든 풍경엔, 지워지지 않는 네가 있다
우스갯소리 하나에, 같이 웃던 그 순간이
가시처럼 박혀와서, 숨 막히게 나를 찌른다
다 잊었다고 다짐해도
내 손 끝에 남은 너의 온기가
바보처럼 너를 붙잡는다
내 세상은 온통 너였는데, 너를 지우니 아무것도 안 남아
숨 쉬는 모든 순간이 아파 와, 심장이 멋대로 너를 외치나 봐
내 하루는 온통 고장 났다, 아침에 눈 뜨는 것조차 두려워
혹시 네가 없는 오늘을, 또 살아내야 할까 봐
사랑이 죄 인가 봐, 이토록 아픈 걸 보면
추억은 독인가 봐, 삼킬수록 나를 망가뜨려
한 번만, 딱 한 번만 이라도 시간을 돌릴 수 있다면
'미안해' 그 말 대신, 널 힘껏 안았을텐데
내 세상은 전부 너였는데, 너 없는 나는 의미조차 없잖아
울고 있는 내 모습이 싫어서, 더는 울고 싶지 않은데 눈물이 나
내 사랑은 아직 고장 났다, 너 아니면 아무도 고칠 수 없어
결국 나는 오늘도 여기, 네가 있던 그곳에 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