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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YBACK Sasaeg

부정들을 앨범 안에다가 묻고 왔어 신나게 놀아보자고 마이크 잡고 도박이 메인 게임인 시대에 살지만 난 목표에서 눈 안 떼는 나침반 Ayy 이미지 엎어 우울은 팔아보니 피해야 할 종목 매일 커지는 초조함이 내 연료 성공 기준 전부 숫자네 결국 내 발로 뛰는 레이스, 괜히 급해져 똑바로 지켜 내 페이스 연습해둔 대로 그래서 실전에서 내 전략은 무대뽀 하는 만큼...

Not Cool Sasaeg

꽤나 나이스하지 못한 내 태도 내게도 쿨함이 있음 좋겠다 해도 어째선지 뜨겁게 달궈지는 내 회로 새 마음가짐 매번, 며칠을 못 가 계속 여유 없는 이유는 끝없어 수를 세면 껍데기만큼은 가식 덕분에 어떻게든 제대로, 속이고 사는 세상에서, 배운 내 말과 행동, 기반 삼아서 생존 메이크업, BB보다 몇 단계 더 짙게 이제는 내 치부가 드러나는 게 싫기에 새어나...

Burial Sasaeg

어둠은 회피로 벗어날 수 없어, 이제 돌파구만이 우리에게 빛을 줄 수 있네 기억하지 못한 악행은 잊힐 권리를 찾고 폭로된다면 대단한 듯, 박제되는 시대 2023년 사회 실험, 진행 중인 한국 극단주의는 지배하려 큰 확성기를 찾고 단 한 번도 실수한 적, 없는 것 마냥 익명 뒤에서 점수 매기는 새끼들 다 좆같아도 뭐 그래, 나도 결국, 똑같은 사람 내로남불은...

Sam (Feat. FenoJez) Sasaeg

yeah 쿵빡 찍고 리듬 타 컨디션 나빠도 화만 더 쌓자니 시간이 아까워서 yeah 템포 따라가는 언어가 문장이 되어가면 열여섯 마디가 가까워져 박자 못 타면 래퍼가 아냐 근데 그게 매력이라네, 난 걍 입 닫고 살아 너네끼리 급 따져, 내 귀에 닿진 말고 난 내 세상에 빠져 살 테니 말이야, 한껏 좆되는 래퍼면 출신 따위 안 가려 듣기 좋으면 땡, 그게 가...

Aphex (Feat. Sinclair) Sasaeg

전자 음악, 전자 음악 클럽 음악 그만 틀어, 그럼 말하겠지 "그럼 뭐 틀어?" 매드무비 음악뿐인 고막에 새 선택지를 들고 왔어, 내게는 명반인 내 재생목록들은 죄다 갑분싸 메이커 틀면 힙스터 티 나서 도망가는 이름들 뭐 Death Grips, JPEG, Aphex twin 카피캣 소리 들어도 역시 XXX 취향 얘기 그만할 테니 네 하품 좀 거둬 Tonal...

Error (Feat. CHRONICLE) Sasaeg

Umm, 너와 내 급 차이가 Error 이런 말, 재수 없어도 이게 힙합의 기본 더 올라가지 위로, 왜 치트가 필요해? 전자음 리듬 위에서 내 이론들이 실현돼 가능성 보였어, 한계에 도전적 전투태세를 갖춰, 천장 다 뚫을 호전적 톤 uh 선택지 둘 중에 답이 없는 건 두 개 다 까보기 전에 모르고 살지 어떤 것도 하지만 인생은 한 번, 순간의 선택은 함정,...

Blackout Outro Sasaeg

아직도 똑같은 내용의 랩, 입에 물고서 열심히 뱉으면 살아갈 수 있단 조언은 어느새, 소원에 가까워져서 현실적으로 생각하란 말에, 빵 터져버린 꿈이 담긴 풍선, 우울의 출처를 찾아도 아무런 의미가 없단 걸 느껴 의심하는 운명, 인간으로서 자랑스럽게 설 수 있기 위한 원동력 내 어두운 미래도, 밝아지길 빌어 계속 떠있던 먹구름에 우산을 손에 집어 무너지기 전...

Blue Panorama EP Intro Sasaeg

난 어디쯤 왔을까? 목표는 저기 위 산 정상 의미를 몰라도 저 위에 서겠어, 내가 원하는 것을 따라가 계속 난 어디쯤 왔을까? 내 통장 조금 부풀기 시작해, 답 없는 내 삶은 안타깝게도 뜻대로 될 것 같진 않네, uh 난 어디쯤 왔을까? 학교에서 채우라던 그 장래희망 칸에, 그때도 음악, 가를 적었지 난, 날 믿고 아버진 다, 할 수 있게 해줬잖아 이제 난...

어른들처럼 Sasaeg

1999년, 세기 말에 태어난 외동아들은 어른스러운 자식 어릴 때부터, 철 들었다 칭찬하시니 마냥 기분이 좋아, 더 어른처럼 했던 모범생, 성적이 중간이어도 항상 선생님들이 착하다 칭찬해주니 아마, 난 잘하고 있나 봐, 그 철든 척 그게 나를 가둘 감옥인 줄 몰랐어 뭐 사줄까란 말에 나는 "괜찮아", 그 세 글자는 미성숙한 나를 대단한 아이로 잠시 만들어주...

난 믿어 Sasaeg

힘들었던 그때, 잊을 수 없어 절대, 기억 속에 당시의 나를 품고 걸었네, 지나고 나면 아무 것도 아니란 말이 싫었지만 지금 와서 보니 그 말은 맞았었네 미련하게 왜, 힘들어하냐는 말 대신에 잠시 버티면 나아질 거라 하며 손 내밀게, 사실은 이미, 한계일지도 모르겠다만 그렇다면 기댈 수 있는 어떤 존재든 찾아 그건 신, 부모님, 또는 믿어주는 친구 은사님,...

혼자이기에 Sasaeg

여러 사건이 생기는 인간관계 예상과 다른 현실은 내 뜻과 정반대로 흘러간 적 많아서, 예상이 안 돼 현실을 너무 쉽게 본 나의 결과는 참패 솔직하게 말하면 누군간 기분 상해, 하지만 조심스러운 말들은 오해를 낳지, 악감정이 쌓이고 터질 땐 다들 안에, 숨긴 날카로운 말을 꺼내서 던지려 하네 난 홀로 내 방에, 도망친 건가 돌아온 건가는 생각 안 해 홀로 남...

불안 2023 Sasaeg

모두가 눈치 봐야 돼, 정말 예민한 시대 몰랐던 것도 죄고 실수는 못 잊혀지네, 인터넷에 떠도는 논란 박제, 이제- '누가 잘 숨기면서 사는가' 하는 경쟁이네 래퍼라도, 할 말 전부 다 하면 미친놈이지 힙합 이전에 부모님 피로 자란 인간이니 선을 지키는 예의, 복잡한 요구 안 해 그냥 너무 당연한 몇 가지만 머리에 탑재해 자긴 그 정돈 지킨다는 그 말 난 ...

바래 Sasaeg

나누고 싶어 사랑, 누군가에겐 많고 누군가에겐 작아 보여도 전부였나 봐, 받은 적 없다 느꼈어, 갈라진 가족과, 혼자서 견디던 왕따가 참 아팠어 난, uh 마음을 다잡기엔 건강치 못한 정신, 다시 가다듬고 살아가려다 넘어진 횟수를 세는 이야긴 그만할래, 절대 극단적 선택? 머리 안에서 추방할게 왜냐면 느꼈거든 아버지의 사랑 대가가 없는 만큼 가볍다 여긴 것...

작은 긍정 Sasaeg

처음부터 잘 풀린 놈이 어딨어 첫술에 배부를 수 없단 걸 알고 있어 욕심보단 야망을 크게 키우기 위해서 또 현실로 만들고자 움직여 계속 처음부터 잘 풀린 놈이 어딨어 첫술에 배부를 수 없단 걸 알고 있어 욕심보단 야망을 크게 키우기 위해서 또 현실로 만들고자 움직여 계속 요즘에는 아침 9시쯤에 기상 중 창 밖은 반 정도 밝은 내 하루 내 삶도 딱 그만큼만 ...

Pose It (Feat. FenoJez) Sasaeg

Yes 랩 시작해 어느덧 시간이 쌓여 이건 무명인 지금보다 무명일 때를 밟고 올라가는 게임 아직까지 내 적들은 메이저 래퍼 거울에 뜨는 내 꼴을 제끼고 내일로 나아갈 때 날 비추는 Cam을 의심해 이미지에 금 가면 다 사라질 게 인지돼 DOOM 가면 없이도, 지킬래 지금 내 Flow 얼굴 팔려도 똑같은 목표 머리 위에 둬 미래 속 이제껏 본 적 없겠지 내 ...

Intro Sasaeg

힘들어, 난 지금도 내 이름 속, 나를 잃을 것만 같네 이젠 기분도, 다시 조에서 우 억누르던 자기혐오가 터져 나올 것 같지 다시, 감정들을 뱉으려 마이크 앞에 서 하지만 그간 달라진 건 없어 한 개도 어제는 간만에 죽는 상상을 했어 여태까지 건강했었구나 싶어 이런 내 모습, 처음엔 불쌍해도 몇 년 지나면 다들 멀리해, 내 부정적 기운, 항상 짓눌리는 듯한...

치사량 Sasaeg

내 우울감의 치사량은 얼마일까, 힘들어도 필요할 때 정상같이 행동하는 법을 배우는 걸 권장 받아 그게 우리 사는 전략이잖아 하루 두 봉 털어 넣었네 빈 속에다 사람 사는 거 다 똑같대, 좆까 약해빠진 대가리에 사람 하나 살아, 신이시여 이건 조금 너무하지 않아? 미쳐버리라고 아주 판 깔아놨네 이제는 마음대로 발작을 할게 대충 무슨 무슨 예술가로 쳐서 좋게 ...

사라지고 싶어 Sasaeg

약 먹은 지도 어느새 6년이 넘었네 난 걱정이야, 낫고도 똑같음 어떡해 병이라 믿던 게 전부 내 생각이면? 내가 가져온 이념들이 걸림돌이면? 이런 고민할 때마다, 구석에 아주 작게 극단적이라는 선택지 하나가 존재할 때 세상의 모든 걸 증오하게 된 그다음에 책임도 지지 않고 사라지는 것 같네 난 죽고 싶지 않아, 사라지고 싶어 찰나의 행복과 영겁의 고통을 버...

의욕부진 Sasaeg

의욕이 없는 삶, 두 끼를 굶은 다음 배를 채우는 대신 침대 위에 누웠다 미래를 위해 해야 할 것 같아 무언가를, 허나 실패가 두려워 제자리에 멈춘 나 희망이 없는 기분, 조금 엄격한 기준 난 내가 게으른 줄 알았는데 아닐지도 근데 결과가 없으면 대체 뭘 건진 걸까 과정을 즐기란 말에 난 동의 못한 거야 고정 지출, 계산해보니 겨우 세 달 죽을 고비를 앞에...

루틴 Sasaeg

몇 시간 잤는지도, 모르는 채로 어제 못 끝낸 것들을 끝내려 겨우 일어나, 빈속에 털어 넣는 알약이 몇 개로 늘어난다 해도 바뀌는 건 목넘김이었잖아 알약 두 봉지로는 전부 설명 못 해 근데 설명으로 자살 썰 푸는 것보단 좋겠지, 오늘 아침은 기분이 살짝 좋네 밤이 되면 이자까지 쳐서 정신을 옥죄겠지 의미 있는 거 아님 돈 생길 거, 둘 다 아니면 난 거대한...

Depressed Outro Sasaeg

이게 내 마지막 우울이 되길 바래 이게 내 마지막 우울이 되길 바래 이게 내 마지막 우울이 되길 바래 이게 내 마지막 우울이 되길 바래 계속 계속 계속 계속 여태껏 방황만 했어 애써 애써 애써 애써 시도한 건 다 망했어 계속 계속 계속 계속 여태껏 방황만 했어 애써 애써 애써 애써 시도한 건 다 망했어 계속 계속 계속 계속 여태껏 방황만 했어 애써 애써 애...

다시 Sasaeg

결국엔 다시 잡아버린 아빠 손, 상담 가서 이야기할 게 너무 많아져, 여전히 나는 백수고 자살 위험군 합격 조울증이래도 우울이 훨씬 더 많고 나쁜 감정이라 부를 수 있는 것들을 안고 살던 게, 요즘 심정이었지 오늘도, 전부 끝내잔 생각을 의식 아래에 섞어 힘을 키우던 자기혐오에 잠 설쳤어 걸어야만 할 것 같았어 아버지께 전화를 다행히 몹쓸 아들놈을 용서해주...

환기 Sasaeg

잠시만 다 잊고서 떠나자 조급함을 방에 두고 걸어나가 불안한 내게 선물 하나 하늘과 햇빛을 안에 담아두자 잠시만 다 잊고서 떠나자 조급함을 방에 두고 걸어나가 불안한 내게 선물 하나 하늘과 햇빛을 안에 담아두자 뭔가에 쫓기듯 달려왔더니 스물다섯 세상이 원래 그렇단 말에 난 도피하며 숨고 싶었어 그게 설령 죽음이라도 날 가릴 수 있다면 상관이 없었거든 나도 ...

질문 Sasaeg

내가 태어난 이유, 그게 첫 번째 질문, 답을 정하던 님들에게 느껴지는 의문 종교나 철학의 힘을, 빌리지 않고 기준을 내 경험에 빗대려 한 건 참 거대한 실수, 가진 물음 많고, 답할 사람도 많지 첫 마딘 다 똑같고 끝은 전부 달랐지, 상처가 된 첫 상담은 날 궁지로 몰았지 딱히 틀린 말도 아닌데 돋친 듯 했어 가시가 자신과 대활 시작할 때마다 큰 상실감 ...

생각의 족쇄 Sasaeg

상담받아주는 사람도 사람 한심한 걱정에 화를 토하려다 또 참아 감정과 눈물 따위로 단단히 무장한 나 같이 답 안 나오는 놈한테 뱉는 건 아마 "어쩔 건데", 그래 어쩔 건데, 내 인생 누군간 아직 어리다 하는데 왜, 매일매일 쫓기는 기분 느끼며 사는 게 기본이 돼? 사회는 내가 이미 나이 가득 찬 놈이래 아직 여기서 벗어날 힘이 잘 나지 않아 알바천국을 모...

꿈 속의 권총 Sasaeg

열아홉을 스물로 넘길 때 나는 누워 있었지 낯선 풍경이 내 앞에 있던 병원 아버지는 쓰러져, 눈물로 젖어서 내 링거 반대편 소파 위에 무너져 계셨어 유서를 쓴 기억, 죽음은 쉽사리 닿을 수 없는 곳이었나 봐, 실패한 뒤로 대체 몇 번을 몰래 후회한 건지 난 몰라 그때 삼킨 알약이 더 위험한 거였음 올라갈 수 있었을까, 저 푸른 하늘 너머? 아마 벌 받겠지 ...

직립보행 Sasaeg

한없이 작아져 버린 자존감 때문에 어딜 가도 불안해 방에 숨곤 했었네 지금도 발을 떼긴 어렵지만 예전에 겪은 과거들 대신에 미래를 새롭게, 해 나의 길, 내가 살아가야 할 세상 자유를 느낄 수 있는 길을 택하는 댓가는 내 모든 젊음을 바칠 준비가 되었나 제대로 걸고 모든 판돈을 다 챙겨 가 노력과 의지라는 말을 무시하진 마, 좋은 말을 잘못 쓰는 놈들 생각...

NOT BAD, RATHER GOOD Sasaeg

우리 인생은 짧아 이 말에서 각자 다른 교훈을 찾아 사람마다 다 달라 그저 행복을 따라 산다고 다 행복해지는 건 아닌가 봐 무대보다 내 방에 존재하고 파 생존에 문제가 없기를 바라 내 방황은 아마 멈추지 않을 것 같아 죽기 직전까지 말이야 고민 깊어지기 전에 감당 가능한 사이즈로 만들어 다음 판 당장 가능한 것부터 하는 게 내 방식 할 수 없는 선택에 매달...

Hang In There (Feat. FenoJez) Sasaeg

yeah 지칠 때까지 달려 쓰러져도 아직 게임 안 끝났어 또다시 일어나 부딪혀보자 결국 살아만 남는다면 우리 승리야 결국 뒤집어버려, 랩 메탈로 분위기 turn up 너 잠깐, 카메라 꺼라 어서 이건 2024, K-Zack de la rocha 넌 못 따라올 거야 내가 해나갈 성장 정신에 좋은 음악, 네 기분 풀어줄게 눕기엔 어제 못한 작업이 괜히 좀 그래...

Red Queen Hypothesis Sasaeg

출발한 후 멈춘 적 없는 음악 다만 남이 보기엔 그것 자체가 노는 것 뿐이야 아직도 예술병, 어린 애 그게 내 타이틀이면 제대로 누려줄게 청춘이라는 단어와 가까웠을 때 내 자아를 물들인 건 무엇보다도 파란색 그땐 [Kind Of Blue], 혹은 The Roots의 [Do You Want More?!!!??!]를 귀 옆에 달고 있을 때지 바뀌는 건 나 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