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수라간 나인들 & 하나를 배우면 열을 깨치는 아이 (한상궁, 나인들)
조성우
하루종일 한달두달 일년내내 바쁘지 진수성찬 수랏상에 정성 다하지 맑은 물에 쌀도 씻고 팔딱팔딱 생선잡고 고깃국에 지단 얹고 조물조물 나물묻혀 하루종일 일주일 한달두달 일년내내 아무리 바빠도 수랏상은 쉬지 않고 오른다네 우리마음에 오른다네 자 이번 물선들은 무엇인고 경상북도 푸른바다 주름잡던 영덕대게 강원도 넓은 들판 내달리던 홍천한우 경상남도 깊은바다 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