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왕탄식
임방울
원반제공: 이중훈 (진양조) 왕왈, 연하다 수연이나, 창망한 진세간의 벽해 만경 밖의 백운이 구만리요, 여산송백, 울울창창, 삼척고분 황제묘데, 퇴끼라 하난 짐생, 해외 일월 밝은 세상, 백운이 무정처로, 시비없이 다니는 짐생을, 내가 어찌 구하드란 말이요 쥑기는 쉽사와도 토끼 구할 길은 없나이다. (아니리) 도사가로대, 용왕의 성덕으로 어찌 성공지신이 없...
노랫가락 - 백운심처(白雲深處)
전병훈
백운심처 유인가라 길을 멈추고 들어보니 오동복판 거문고에 새 줄얹어 타는 소리 백학이 제 짐작하여 우줄우줄 춤을 추네 바람이 물소린가 물소리 바람인가 석벽에 걸린 노송 움츠리고 춤을 추니 백운이 허위적 거리고 창천에서 내리더라 대 심어 울을삼고 솔 심어 정자로다 백운이 덮인 곳에 내 있는줄 그 뉘 알리 백학이 뜰에 와 배회하니 함께 놀려 만학천봉 운심처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