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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야 (2023 Remastered) 김창완

바닷바람 차갑지 않아 달처럼 어여쁜 얼굴 남폿불 하늘거리고 따스한 정이 흐르네 오늘같이 흐뭇한 날엔 술 한 잔 권하고 싶어 하얀 볼이 붉어지면은 그댄 어떨지 몰라 사랑해 사랑해 밤하늘 무지개 피네 사랑해 사랑해 솜털처럼 고운 이 밤에 이마를 마주 대하고 나직이 속삭여 봐요 이 마음 깊은 곳까지 그대 숨결 퍼져요 사랑해 사랑해 밤하늘 무지개 피네 사랑해 사랑...

내 화가여 (2023 Remastered) 김창완

미처 다 그리지 못하고 남겨져 버린 저 하얀 그림 종이 위에는 오늘도 붓을 기다리는 기다림이 바래져 바래져 희미해지네 내 화가여 날 그려 줘요 아름답게 날 그려 줘요 지난날 그 진한 물감은 아직도 선명하게 빛을 발하고 있는데 남겨진 저 하얀 구석은 언제나 칠해질까 그날을 기다리네

그대여 (2023 Remastered) 김창완

내 귓가에 속삭여 줘 사랑한다고 날 사랑한단 그 말을 진정 가슴으로 느낄 수 있게 말해 줘 그대여 들리나요 고동 소리 알 수 없는 힘 이해할 수 없는 파도가 저 속 깊은 곳에 넘실대기 시작해요 그대여

무슨 색을 좋아해도 (2023 Remastered) 김창완

새파란 색을 좋아한다고 새파랗게 웃을 수는 없잖아 새파란 색을 좋아한다면 그래 나도 좋아해 샛노란 색을 좋아한다고 샛노랗게 말할 수는 없잖아 샛노란 색을 좋아한다면 응 나도 좋아해 아무 색이면 어때 우리 사이에 무지개색 꿈이 있는데 밤이 오면은 어때 볼 수 없어도 우린 느낄 수 있잖아 새하얀 색을 좋아한다고 새하얗게 춤출 수는 없잖아 새하얀 색을 좋아한다면...

나는 기다리네 (2023 Remastered) 김창완

나는 기다리네 그 손길 기다리네 어디서 오실까 언제 오시려나 나는 기다리네 봄은 가 버리네 바람 먼지 속에 숲속에 남아서 들꽃이 되도록 봄은 가 버리네 많은 이야기도 당신의 웃음도 비가 내리면 반딧불로 되어 밤을 떠다니네

그럴 수도 있겠지 (2023 Remastered) 산울림 (Sanullim)

해 떨어지면 달이 또 뜨네 해가 가면 가라고 내일은 또 오겠지 총총히 박힌 저 별을 봐요 우리 모두 즐거운 이 밤을 노래해요 숨길 수 없는 사랑 있다면 예쁜 종이 꺼내어 편지를 써 보아요 아 젊은 날이 이 기쁜 날이 일기 책 속 저 깊이 사라질 때 있겠죠 슬픈 일이 생길 수도 있겠지 때론 잠 못 이뤄 하겠지 얘기하고 싶을 때도 있겠지 큰 희망에 꿈꿀 때도 ...

지나간 이야기 (2023 Remastered) 산울림 (Sanullim)

날 날 날 날 날 날 좀 놔 줘요 이젠 저를 쉬게 해 줘요 아름다운 그날의 추억을 고이 간직하게 해 줘요 꿈꾸듯 지나 버린 날들이 허무하지 않게 해 줘요 어린 날 새하얗던 종이엔 예쁜 색이 칠해졌어요 지나간 이야기 참 행복했었던 것 같아요 잊혀지진 않을 거예요 마음속 깊은 곳에 내 방엔 그 그림들로 장식할래요 지금 그냥 이대로가 좋아요 다시 돌아가고 싶진 ...

멀어져 간 여자 (2023 Remastered) 산울림 (Sanullim)

멀어져 간 그 수줍은 여자 할 말도 못하고 가 버린 여자 안타까이 돌아보던 그 눈 할 말도 못하고 가 버린 여자 멀어져 간 그 수줍은 여자 할 말도 못하고 가 버린 여자 안타까이 돌아보던 그 눈 할 말도 못하고 가 버린 여자 그저 말 못한 채 혼자서 가네 그 얼굴은 붉어졌다네 수줍은 사람 애태우는데 저기 말 못한 채 혼자서 가네

속도 위반 (2023 Remastered) 산울림 (Sanullim)

잠깐 잠깐만 당신은 표시판을 보셨나요 어쩌나 그냥 지나치고 말았군요 빨리 달릴 수 있다고 자랑하지 말아요 당신의 애인은 아주 느린 굼벵이거든요 천천히 아주 천천히 서두르지를 말고 풀내 나듯 다정하게 속삭이며 때론 쉬었다가

쉬운 일 아니에요 (2023 Remastered) 산울림 (Sanullim)

아무리 사랑한다고 하늘의 별을 따올 순 없죠 이 한겨울에 온갖 꽃 피우라 하심은 너무해요 눈 오는 산길을 밤새 걸을 수 있어요 그대 하라면 삼 뿌리 캐다가 달여 달라 하시면 할 수 있지만 이 밤을 아침으로 바꿀 수는 없어요 그건 그대도 알고 있잖아요 그대 정말 너무 까다로와요 그대 마음 알기란 쉬운 일 아니에요 아무리 사랑한다고 예쁜 달을 그대에게 줄 순 ...

나 그대의 넓은 대지가 되고져 (2023 Remastered) 산울림 (Sanullim)

하얀 울타리 조그만 뜨락 따뜻한 내 맘에 그대 어여쁜 한 송이 장미로 피어나 바람 불어 이 맘을 상하게 해 비 뿌려 또 날 슬프게 해 이제 시들어 나의 눈물을 차가운 뜨락에 뿌리게 해 푸른 하늘을 날으는 새는 얼마나 좋을까 그대 한 마리 새 되어 멀리로 날아라 나 그대를 위해 창문을 열고져 나 그대의 넓은 하늘이 되고져 해도 나도 모르게 닫힌 마음은 열려지...

한낮의 모래시계 (2023 Remastered) 산울림 (Sanullim)

조용히 혼자서 앉아 있었죠 커튼이 졸립게 늘어져 멀리서 아이들 노는 소리가 들리는 한가한 대낮이었죠 시간이 쉬지 않고 흘렀죠 그러나 빠르지는 않았죠 그 옛날 숲속을 거닐던 한낮 그 시간이 오늘도 흐르고 있네

봄 (2023 Remastered) 산울림 (Sanullim)

하늘엔 꽃구름이 두둥실 떠가 땅 위엔 아지랑이 실같이 피어올라 강아지풀 입에 물고 노랑 나비 따라 닫힌 맘 활짝 열고 산 넘어로 가고파 냇물에 발 담그고 새들 불러 모아 지나간 겨울 얘기 함께 나누고파 마음껏 두 팔 벌려 하늘 마시고 저 넓은 들로 달음질을 치고파

카멜레온 (2023 Remastered) 산울림 (Sanullim)

카멜레온 (당신은 온갖 색의 카멜레온) 카멜레온 (나는 당신의 붉은 빛을 사랑하오) 해질녘 당신 색은 푸른 빛 내일이면 또 무슨 색으로 믿음의 색으로 말을 하지만 내일이면 의혹의 색으로 카멜레온 (당신은 온갖 색의 카멜레온) 카멜레온 (나는 당신의 붉은 빛을 사랑하오)

한 마리 새 되어 (2023 Remastered) 산울림 (Sanullim)

한 마리 새 되어 날아가리 님 찾아 새 되어 날아가리 바람에 우는 전깃줄 날은 차고 흰 눈 덮인 숲속에 몸은 차도 한 마리 새 되어 날아가리 님 찾아 새 되어 날아가리 한 마리 새 되어 날아가리 님 찾아 새 되어 날아가리

그대는 이미 나 (2023 Remastered) 산울림 (Sanullim)

구름이 한 점도 없는 푸른 하늘과 그대 마음 수줍게 피어나는 한 떨기 꽃과 그대 얼굴 가슴에 스미는 그대는 아무 말 안 해도 이미 나 이미 나 은은히 밀려오는 호수의 물결과 그대 미소 춤추며 날아가는 한 마리 나비와 나의 마음 감아도 보이는 그대는 아무 말 안 해도 이미 나 이미 나 이미 나 이미 나 이미 나 이미 나 예쁜 옷자락에 꽃바람 싣고 고운 머릿결...

아니 벌써 (2023 Remastered) 산울림 (Sanullim)

아니 벌써 해가 솟았나 창문 밖이 훤하게 밝았네 가벼운 아침 발걸음 모두 함께 콧노래 부르며 밝은 날을 기다리는 부푼 마음 가슴에 가득 이리저리 지나치는 정다운 눈길 거리에 찼네 아니 벌써 밤이 깊었나 정말 시간 가는 줄 몰랐네 해 저문 거릴 비추는 가로등 하얗게 피었네 밝은 날을 기다리는 부푼 마음 가슴에 가득 이리저리 지나치는 정다운 눈길 거리에 찼네

안개 속에 핀 꽃 (2023 Remastered) 산울림 (Sanullim)

아침 이슬 차가운 산 안개 속에 핀 고운 꽃잎에 아롱지면 숲속에는 산새들이 옛 얘기하듯 요란하게 지저귀네 우- 즐거운 날들 안개 속에 핀 저 꽃처럼 아름다운 너와 나의 지난 추억이 무지개처럼 피어나네

가리워진 길 (2023 Remastered) 유재하

보일 듯 말 듯 가물거리는 안개 속에 싸인 길 잡힐 듯 말 듯 멀어져가는 무지개와 같은 길 그 어디에서 날 기다리는지 둘러보아도 찾을 수 없네 그대여 힘이 돼주오 나에게 주어진 길 찾을 수 있도록 그대여 길을 터주오 가리워진 나의 길 이리로 가나 저리로 갈까 아득하기만 한데 이끌려 가듯 떠나는 이는 제 갈길을 찾았네 손을 흔들며 떠나보낸 뒤 외로움만이 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