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ject A 앨범 : 16.5
작사 : 강백수
작곡 : 남경운, 지나가던 조씨
편곡 : 강백수, 남경운, 지나가던 조씨
그날 하늘에 떠 있던 건
우리가 태어나기도 전에 죽어버린 별들의 유서
그러거나 말거나 키스를 했다
먼 옛날 먼 바다에 누가 빠져죽을 때 태어난 파도가
그제야 발치에 닿기 시작했다
너는 뭐라 말을 하는데 도무지 들리지 않았다
그러거나 말거나 키스를 했다
서로 등을 돌린 채 잠이 들었던 밤에
진작에 닿았어야 했을 말들은 여정을 떠났다
숨막힐듯 느리고 낮게 말이 기어오는 동안
등과 등의 간격은 은근하게 멀어지고
그 사이로 낯선 바람이 불었다
어째서 너를 더 이상 볼 수 없는 것인지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던 어느 날에야
그 섬에서 네가 했던 말이 도착했다
대답을 하기에는 이미 늦었고
그러거나 말거나 또 다른 키스를 했다
한참을 멍하다가 한 시절이 지나다가
그제야 나는 문득 소리 내어 울기 시작했다
그러거나 말거나 그 시각 먼 바다에는 또 누가 빠져 죽고
어느 별은 유서를 쓰고 있었다
그날 하늘에 떠 있던 건
우리가 태어나기도 전에 죽어버린 별들의 유서
그러거나 말거나 키스를 했다
먼 옛날 먼 바다에 누가 빠져죽을 때 태어난 파도가
그제야 발치에 닿기 시작했다
너는 뭐라 말을 하는데 도무지 들리지 않았다
그러거나 말거나 키스를 했다
서로 등을 돌린 채 잠이 들었던 밤에
진작에 닿았어야 했을 말들은 여정을 떠났다
숨막힐듯 느리고 낮게 말이 기어오는 동안
등과 등의 간격은 은근하게 멀어지고
그 사이로 낯선 바람이 불었다
어째서 너를 더 이상 볼 수 없는 것인지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던 어느 날에야
그 섬에서 네가 했던 말이 도착했다
대답을 하기에는 이미 늦었고
그러거나 말거나 또 다른 키스를 했다
한참을 멍하다가 한 시절이 지나다가
그제야 나는 문득 소리 내어 울기 시작했다
그러거나 말거나 그 시각 먼 바다에는 또 누가 빠져 죽고
어느 별은 유서를 쓰고 있었다
그날 하늘에 떠 있던 건
우리가 태어나기도 전에 죽어버린 별들의 유서
그러거나 말거나 키스를 했다
먼 옛날 먼 바다에 누가 빠져죽을 때 태어난 파도가
그제야 발치에 닿기 시작했다
너는 뭐라 말을 하는데 도무지 들리지 않았다
그러거나 말거나 키스를 했다
서로 등을 돌린 채 잠이 들었던 밤에
진작에 닿았어야 했을 말들은 여정을 떠났다
숨막힐듯 느리고 낮게 말이 기어오는 동안
등과 등의 간격은 은근하게 멀어지고
그 사이로 낯선 바람이 불었다
어째서 너를 더 이상 볼 수 없는 것인지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던 어느 날에야
그 섬에서 네가 했던 말이 도착했다
대답을 하기에는 이미 늦었고
그러거나 말거나 또 다른 키스를 했다
한참을 멍하다가 한 시절이 지나다가
그제야 나는 문득 소리 내어 울기 시작했다
그러거나 말거나 그 시각 먼 바다에는 또 누가 빠져 죽고
어느 별은 유서를 쓰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