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나 깜빡이는 밤
내 등을 타고 겁이 흐르고
한 뼘으로 세어낼 만큼
달은 짧아져 왔네
거뭇해진 헌 티셔츠는
말없이 내 소개를 하고
헤져버린 바지 단추와
옆 트인 신발을 신었네
7월에 어느 추운 밤
7월에 어느 추운 밤
훔쳐낸 빵 한 조각에
속을 뒤집는 쓰라린 앙금
단추를 열 손힘도 없이
가녀린 다리로 거니네
여닫을 수 없는 아이의 귀는
수많은 쓰레기를 담고
돌 냄새 가득한 양손
부르튼 입술을 깨무네
7월에 어느 추운 밤
7월에 어느 추운 밤
어느 추운 밤
어느 추운 밤
어느 추운 밤
고장나 깜빡이는 밤
내 등을 타고 겁이 흐르고
한 뼘으로 세어낼 만큼
달은 짧아져 왔네
거뭇해진 헌 티셔츠는
말없이 내 소개를 하고
헤져버린 바지 단추와
옆 트인 신발을 신었네
7월에 어느 추운 밤
7월에 어느 추운 밤
훔쳐낸 빵 한 조각에
속을 뒤집는 쓰라린 앙금
단추를 열 손힘도 없이
가녀린 다리로 거니네
여닫을 수 없는 아이의 귀는
수많은 쓰레기를 담고
돌 냄새 가득한 양손
부르튼 입술을 깨무네
7월에 어느 추운 밤
7월에 어느 추운 밤
어느 추운 밤
어느 추운 밤
어느 추운 밤
고장나 깜빡이는 밤
내 등을 타고 겁이 흐르고
한 뼘으로 세어낼 만큼
달은 짧아져 왔네
거뭇해진 헌 티셔츠는
말없이 내 소개를 하고
헤져버린 바지 단추와
옆 트인 신발을 신었네
7월에 어느 추운 밤
7월에 어느 추운 밤
훔쳐낸 빵 한 조각에
속을 뒤집는 쓰라린 앙금
단추를 열 손힘도 없이
가녀린 다리로 거니네
여닫을 수 없는 아이의 귀는
수많은 쓰레기를 담고
돌 냄새 가득한 양손
부르튼 입술을 깨무네
7월에 어느 추운 밤
7월에 어느 추운 밤
어느 추운 밤
어느 추운 밤
어느 추운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