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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비추다 사라진 후로
문이 영원히 닫힌 날 그 뒤로
자꾸만 벽 앞으로 가서는
숨죽여 앉아 남은 흙을 만지다
결점과 망설임 또
말로 닿지 않는 감정
찾아 꺼내 놓으려고
할 때마다 더 깊은 곳으로
미룬 슬픔이 찾아오면
시간을 죽일 수밖에 없어서
회한의 기도도 몽상도
어느새 가로막힌 길이 되어서
극복하려 마주하지도
너무 아파서 외면하지도 못해
멀어졌다 금방
가까워지는 당신은
문이 영원히 닫힌 날 그 뒤로
자꾸만 벽 앞으로 가서는
숨죽여 앉아 남은 흙을 만지다
결점과 망설임 또
말로 닿지 않는 감정
찾아 꺼내 놓으려고
할 때마다 더 깊은 곳으로
미룬 슬픔이 찾아오면
시간을 죽일 수밖에 없어서
회한의 기도도 몽상도
어느새 가로막힌 길이 되어서
극복하려 마주하지도
너무 아파서 외면하지도 못해
멀어졌다 금방
가까워지는 당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