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상은나의조랑말
몽상은 나의 오랜 조랑말
앞도 뒤도 옆도 사방이
꽉 막혀있을 때에도
눈을 감고
작은 등에 올라타
빛을 꿈꾸며 날아갔지
몽상은 나의 오랜 조랑말
종일 무릎이 닳게 빌던 날
조차 찾아와 내게 기대네
모든 소음과
수난으로부터
잠시라도
떨어질 수 있게
몽상은 나의 오랜 조랑말
절벽 끝으로 떨어질 때도
나를 몇 번이고 구했지
두 볼이 베이고
두 다리가 꺾여도
너는 날 잊지 않고
늘 반겨주었지
앞도 뒤도 옆도 사방이
꽉 막혀있을 때에도
눈을 감고
작은 등에 올라타
빛을 꿈꾸며 날아갔지
몽상은 나의 오랜 조랑말
종일 무릎이 닳게 빌던 날
조차 찾아와 내게 기대네
모든 소음과
수난으로부터
잠시라도
떨어질 수 있게
몽상은 나의 오랜 조랑말
절벽 끝으로 떨어질 때도
나를 몇 번이고 구했지
두 볼이 베이고
두 다리가 꺾여도
너는 날 잊지 않고
늘 반겨주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