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안의 과일은
썩어있었어
진물이 났어
시선을 거둬 창밖을
바라본 순간 알게 된 거야
드디어 혼자라는 감각
무뎌질 법도 한 이 감각
심장을 띄워둔 채
가만히 웃어봐도
더는 버티질 못해
날아가 바깥 하늘 위로
가라앉아 다시 아래로
뭘 어째
뭘 어째
통신불가의 전화기처럼
연결이 끊긴 마음이 남아
끝없는 수신음 속에 갇혀 있는
나를 보게 돼
어두운 방 안에 있는
시계를 봤어
밤이 되었어
시간은 쏜살같다는
당연한 걸 떠올리진 않아
건들지 말아줬으면 해
설렜던 마음의 노래가
닿기도 전에 끊겨
스스로 그랬는지
다 깨닫진 못하지
달아나 차가운 밖으로
돌아와 다시 꿈속으로
멈춘 노래의 한 순간처럼
기한이 지난 미련이 남아
돌이킬 수 없는 인연을 보듯이
돌아보게 돼
통신불가의 전화기처럼
연결이 끊긴 마음이 남아
끝없는 수신음 속에 갇혀 있는
나를 보게 돼
냉장고 안의 과일은
썩어있었어
진물이 났어
시선을 거둬 창밖을
바라본 순간 알게 된 거야
드디어 혼자라는 감각
무뎌질 법도 한 이 감각
심장을 띄워둔 채
가만히 웃어봐도
더는 버티질 못해
날아가 바깥 하늘 위로
가라앉아 다시 아래로
뭘 어째
뭘 어째
통신불가의 전화기처럼
연결이 끊긴 마음이 남아
끝없는 수신음 속에 갇혀 있는
나를 보게 돼
어두운 방 안에 있는
시계를 봤어
밤이 되었어
시간은 쏜살같다는
당연한 걸 떠올리진 않아
건들지 말아줬으면 해
설렜던 마음의 노래가
닿기도 전에 끊겨
스스로 그랬는지
다 깨닫진 못하지
달아나 차가운 밖으로
돌아와 다시 꿈속으로
멈춘 노래의 한 순간처럼
기한이 지난 미련이 남아
돌이킬 수 없는 인연을 보듯이
돌아보게 돼
통신불가의 전화기처럼
연결이 끊긴 마음이 남아
끝없는 수신음 속에 갇혀 있는
나를 보게 돼
냉장고 안의 과일은
썩어있었어
진물이 났어
시선을 거둬 창밖을
바라본 순간 알게 된 거야
드디어 혼자라는 감각
무뎌질 법도 한 이 감각
심장을 띄워둔 채
가만히 웃어봐도
더는 버티질 못해
날아가 바깥 하늘 위로
가라앉아 다시 아래로
뭘 어째
뭘 어째
통신불가의 전화기처럼
연결이 끊긴 마음이 남아
끝없는 수신음 속에 갇혀 있는
나를 보게 돼
어두운 방 안에 있는
시계를 봤어
밤이 되었어
시간은 쏜살같다는
당연한 걸 떠올리진 않아
건들지 말아줬으면 해
설렜던 마음의 노래가
닿기도 전에 끊겨
스스로 그랬는지
다 깨닫진 못하지
달아나 차가운 밖으로
돌아와 다시 꿈속으로
멈춘 노래의 한 순간처럼
기한이 지난 미련이 남아
돌이킬 수 없는 인연을 보듯이
돌아보게 돼
통신불가의 전화기처럼
연결이 끊긴 마음이 남아
끝없는 수신음 속에 갇혀 있는
나를 보게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