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이름은 아직도
내 다이어리 맨 뒤에
작고 흐릿하게
적혀 있어
중학교 교복 입고
웃던 네 모습이
지금도 내 기억 속에
그대로야
그날은 우연이었어
지하철 갈아타는 길
정류장 너머로
네가 서 있었지
몇 번을 눈을 비볐고
몇 초를 멈췄다가
가슴이 너무 뛰어서
그냥 지나쳤어
말이라도 걸 걸 그랬어
잘 지내냐고 한번쯤
그 웃음은 여전한데
나는 왜
한마디도 못 했을까
너는 내 앞을 지나
다른 곳으로 가고
난 멍하니
널 너를 놓쳤지
그날 이후로
그 정류장을 지날 때마다
그 순간만
자꾸 다시 떠올라
말이라도 걸 걸 그랬어
잘 지내냐고 한번쯤
그 웃음은 여전한데
나는 왜
한마디도 못 했을까
다시 볼 일 없겠지
그럴수록 더 또렷해
우린 아무 사이도
아니었지만
그래도 말할 걸 그랬어
그때 참 좋았었다고
다시는 못 올 그 계절을
그 정류장에서
잠깐 다시 만났었다고
한마디도 못 했던 그날
내 첫사랑은
다시 떠났다
네 이름은 아직도
내 다이어리 맨 뒤에
작고 흐릿하게
적혀 있어
중학교 교복 입고
웃던 네 모습이
지금도 내 기억 속에
그대로야
그날은 우연이었어
지하철 갈아타는 길
정류장 너머로
네가 서 있었지
몇 번을 눈을 비볐고
몇 초를 멈췄다가
가슴이 너무 뛰어서
그냥 지나쳤어
말이라도 걸 걸 그랬어
잘 지내냐고 한번쯤
그 웃음은 여전한데
나는 왜
한마디도 못 했을까
너는 내 앞을 지나
다른 곳으로 가고
난 멍하니
널 너를 놓쳤지
그날 이후로
그 정류장을 지날 때마다
그 순간만
자꾸 다시 떠올라
말이라도 걸 걸 그랬어
잘 지내냐고 한번쯤
그 웃음은 여전한데
나는 왜
한마디도 못 했을까
다시 볼 일 없겠지
그럴수록 더 또렷해
우린 아무 사이도
아니었지만
그래도 말할 걸 그랬어
그때 참 좋았었다고
다시는 못 올 그 계절을
그 정류장에서
잠깐 다시 만났었다고
한마디도 못 했던 그날
내 첫사랑은
다시 떠났다
네 이름은 아직도
내 다이어리 맨 뒤에
작고 흐릿하게
적혀 있어
중학교 교복 입고
웃던 네 모습이
지금도 내 기억 속에
그대로야
그날은 우연이었어
지하철 갈아타는 길
정류장 너머로
네가 서 있었지
몇 번을 눈을 비볐고
몇 초를 멈췄다가
가슴이 너무 뛰어서
그냥 지나쳤어
말이라도 걸 걸 그랬어
잘 지내냐고 한번쯤
그 웃음은 여전한데
나는 왜
한마디도 못 했을까
너는 내 앞을 지나
다른 곳으로 가고
난 멍하니
널 너를 놓쳤지
그날 이후로
그 정류장을 지날 때마다
그 순간만
자꾸 다시 떠올라
말이라도 걸 걸 그랬어
잘 지내냐고 한번쯤
그 웃음은 여전한데
나는 왜
한마디도 못 했을까
다시 볼 일 없겠지
그럴수록 더 또렷해
우린 아무 사이도
아니었지만
그래도 말할 걸 그랬어
그때 참 좋았었다고
다시는 못 올 그 계절을
그 정류장에서
잠깐 다시 만났었다고
한마디도 못 했던 그날
내 첫사랑은
다시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