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름한 어촌 풍경 낯설지 않은데
물 건너 북녘땅이 두 손에 닿을 듯
헐벗은 동포들 생각에
가슴이 먹먹하다
가마우지 한 쌍이 긴 목 빼어 인사하는
두무진 기암절벽 시루떡을 쌓은 듯
진정코 신의 기억이
빚어낸 걸작인가
여긴 백령도 바다 끝 그리움
포말에 실려오는 조용한 기도처럼
한 점 바람에도 스미는 그날들
갈라진 땅 너머 품지 못한 마음
우리의 노래로 남으리라
이 바다를 지키며
심청각 올라서서 인당수를 바라보니
심청이 물 밖으로 올라올 것만 같은데
해안에 늘어선 포문들
긴장감을 더하고
천안함 피격 현장 굽어보는 언덕엔
산화한 용사들의 위령탑 우뚝 솟아
그날의 분노 되살리며
아픈 사연 전하네
여긴 백령도 바다 끝 그리움
포말에 실려오는 조용한 기도처럼
한 점 바람에도 스미는 그날들
산화한 이름들, 가슴에 새기며
우리의 노래로 남으리라
이 바다를 지키며
허름한 어촌 풍경 낯설지 않은데
물 건너 북녘땅이 두 손에 닿을 듯
헐벗은 동포들 생각에
가슴이 먹먹하다
가마우지 한 쌍이 긴 목 빼어 인사하는
두무진 기암절벽 시루떡을 쌓은 듯
진정코 신의 기억이
빚어낸 걸작인가
여긴 백령도 바다 끝 그리움
포말에 실려오는 조용한 기도처럼
한 점 바람에도 스미는 그날들
갈라진 땅 너머 품지 못한 마음
우리의 노래로 남으리라
이 바다를 지키며
심청각 올라서서 인당수를 바라보니
심청이 물 밖으로 올라올 것만 같은데
해안에 늘어선 포문들
긴장감을 더하고
천안함 피격 현장 굽어보는 언덕엔
산화한 용사들의 위령탑 우뚝 솟아
그날의 분노 되살리며
아픈 사연 전하네
여긴 백령도 바다 끝 그리움
포말에 실려오는 조용한 기도처럼
한 점 바람에도 스미는 그날들
산화한 이름들, 가슴에 새기며
우리의 노래로 남으리라
이 바다를 지키며
허름한 어촌 풍경 낯설지 않은데
물 건너 북녘땅이 두 손에 닿을 듯
헐벗은 동포들 생각에
가슴이 먹먹하다
가마우지 한 쌍이 긴 목 빼어 인사하는
두무진 기암절벽 시루떡을 쌓은 듯
진정코 신의 기억이
빚어낸 걸작인가
여긴 백령도 바다 끝 그리움
포말에 실려오는 조용한 기도처럼
한 점 바람에도 스미는 그날들
갈라진 땅 너머 품지 못한 마음
우리의 노래로 남으리라
이 바다를 지키며
심청각 올라서서 인당수를 바라보니
심청이 물 밖으로 올라올 것만 같은데
해안에 늘어선 포문들
긴장감을 더하고
천안함 피격 현장 굽어보는 언덕엔
산화한 용사들의 위령탑 우뚝 솟아
그날의 분노 되살리며
아픈 사연 전하네
여긴 백령도 바다 끝 그리움
포말에 실려오는 조용한 기도처럼
한 점 바람에도 스미는 그날들
산화한 이름들, 가슴에 새기며
우리의 노래로 남으리라
이 바다를 지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