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을 벗어나
일부러 멀어진 골목 끝 작은 공원
낡은 벤치 위 혼자 앉아
샌드위치 하나, 그리고 멍한 시선
종이 부스럭거림, 먼 자동차 소리
모든 게 배경처럼 흘러가는 오후
아무 생각 없이 내려다본 그곳에
작은 노란 들꽃 하나가 나를 멈춘다
이름도 모르는 꽃 하나
보도블록 사이 살아낸 생명
너무 작아 지나칠 뻔한
너의 선명함이 나를 다시 깨운다
고요한 순간 속에 피어난
아주 작은 위로
햇살은 무심히 등을 감싸고
나는 잠시 숨을 골라본다
끝없이 쏟아지던 일정들 대신
지금은 너를 바라보는 일 하나만
너는 애쓰지 않고 그냥 피었고
나는 애써서야 겨우 멈췄다
멀어진 세상에서
조금은 다시 가까워지는 느낌
이름도 모르는 꽃 하나
보도블록 사이 살아낸 생명
너무 작아 지나칠 뻔한
너의 선명함이 나를 다시 깨운다
고요한 순간 속에 피어난
아주 작은 위로
사무실을 벗어나
일부러 멀어진 골목 끝 작은 공원
낡은 벤치 위 혼자 앉아
샌드위치 하나, 그리고 멍한 시선
종이 부스럭거림, 먼 자동차 소리
모든 게 배경처럼 흘러가는 오후
아무 생각 없이 내려다본 그곳에
작은 노란 들꽃 하나가 나를 멈춘다
이름도 모르는 꽃 하나
보도블록 사이 살아낸 생명
너무 작아 지나칠 뻔한
너의 선명함이 나를 다시 깨운다
고요한 순간 속에 피어난
아주 작은 위로
햇살은 무심히 등을 감싸고
나는 잠시 숨을 골라본다
끝없이 쏟아지던 일정들 대신
지금은 너를 바라보는 일 하나만
너는 애쓰지 않고 그냥 피었고
나는 애써서야 겨우 멈췄다
멀어진 세상에서
조금은 다시 가까워지는 느낌
이름도 모르는 꽃 하나
보도블록 사이 살아낸 생명
너무 작아 지나칠 뻔한
너의 선명함이 나를 다시 깨운다
고요한 순간 속에 피어난
아주 작은 위로
사무실을 벗어나
일부러 멀어진 골목 끝 작은 공원
낡은 벤치 위 혼자 앉아
샌드위치 하나, 그리고 멍한 시선
종이 부스럭거림, 먼 자동차 소리
모든 게 배경처럼 흘러가는 오후
아무 생각 없이 내려다본 그곳에
작은 노란 들꽃 하나가 나를 멈춘다
이름도 모르는 꽃 하나
보도블록 사이 살아낸 생명
너무 작아 지나칠 뻔한
너의 선명함이 나를 다시 깨운다
고요한 순간 속에 피어난
아주 작은 위로
햇살은 무심히 등을 감싸고
나는 잠시 숨을 골라본다
끝없이 쏟아지던 일정들 대신
지금은 너를 바라보는 일 하나만
너는 애쓰지 않고 그냥 피었고
나는 애써서야 겨우 멈췄다
멀어진 세상에서
조금은 다시 가까워지는 느낌
이름도 모르는 꽃 하나
보도블록 사이 살아낸 생명
너무 작아 지나칠 뻔한
너의 선명함이 나를 다시 깨운다
고요한 순간 속에 피어난
아주 작은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