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밖은 밤인데
사무실 불빛은 낮처럼 환해
하품은 무한히 반복돼
커서는 깜빡이질 않아
툴바엔 저장 안 된 슬픔
알림은 조용히도 날 깨워
퇴근은 없는 단어처럼
캘린더엔 ‘딜리버리’만 남아
무한 야근 루프 속에서
나는 누구인지도 몰라
다음 주도, 또 그 다음도
똑같은 시간 속에 살아
점심이 저녁이 돼는
냉장고엔 식은 커피만 있어
키보드 위 머릴 뉘여
꿈에서도 Jira를 보네
눈은 감아도 잔상만 남고
대화는 AI 챗으로만
몸은 여기에 있어도
마음은 로그아웃됐어
무한 야근 루프 속에서
나는 누구인지도 몰라
다음 주도, 또 그 다음도
똑같은 시간 속에 살아
“언젠가는 끝나겠지”
하지만 엔터를 눌러도
그 어떤 명령도 실행되지 않아
무한 야근 루프 속에서
다 지워진 내 이름조차
남은 건 이 버전 히스토리
속에서 잠든 감정들뿐
창밖은 밤인데
사무실 불빛은 낮처럼 환해
하품은 무한히 반복돼
커서는 깜빡이질 않아
툴바엔 저장 안 된 슬픔
알림은 조용히도 날 깨워
퇴근은 없는 단어처럼
캘린더엔 ‘딜리버리’만 남아
무한 야근 루프 속에서
나는 누구인지도 몰라
다음 주도, 또 그 다음도
똑같은 시간 속에 살아
점심이 저녁이 돼는
냉장고엔 식은 커피만 있어
키보드 위 머릴 뉘여
꿈에서도 Jira를 보네
눈은 감아도 잔상만 남고
대화는 AI 챗으로만
몸은 여기에 있어도
마음은 로그아웃됐어
무한 야근 루프 속에서
나는 누구인지도 몰라
다음 주도, 또 그 다음도
똑같은 시간 속에 살아
“언젠가는 끝나겠지”
하지만 엔터를 눌러도
그 어떤 명령도 실행되지 않아
무한 야근 루프 속에서
다 지워진 내 이름조차
남은 건 이 버전 히스토리
속에서 잠든 감정들뿐
창밖은 밤인데
사무실 불빛은 낮처럼 환해
하품은 무한히 반복돼
커서는 깜빡이질 않아
툴바엔 저장 안 된 슬픔
알림은 조용히도 날 깨워
퇴근은 없는 단어처럼
캘린더엔 ‘딜리버리’만 남아
무한 야근 루프 속에서
나는 누구인지도 몰라
다음 주도, 또 그 다음도
똑같은 시간 속에 살아
점심이 저녁이 돼는
냉장고엔 식은 커피만 있어
키보드 위 머릴 뉘여
꿈에서도 Jira를 보네
눈은 감아도 잔상만 남고
대화는 AI 챗으로만
몸은 여기에 있어도
마음은 로그아웃됐어
무한 야근 루프 속에서
나는 누구인지도 몰라
다음 주도, 또 그 다음도
똑같은 시간 속에 살아
“언젠가는 끝나겠지”
하지만 엔터를 눌러도
그 어떤 명령도 실행되지 않아
무한 야근 루프 속에서
다 지워진 내 이름조차
남은 건 이 버전 히스토리
속에서 잠든 감정들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