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다 큰 나를 애기라고 부르는
니가 너무 좋아 여전히 설레
어쩌다 눈물나게 억울한 하루에도
내겐 니가 있어 너무 큰 다행
닮아가는 우리 바라보는 우리
아껴주는 우리 사랑하는 우리
시간이 지나도 서로만 볼 우리
언제나 우리 두사람
너랑 나랑 우리 둘이서
너랑 나랑 우리 둘이서
가만히 있다가도 갑자기 화를 내고
유난히 내 기분이
널을 뛰는 그날에도
더 많이 웃어주고 더 세게 안아주는
니가 너무 좋아 여전히 따뜻해
닮아가는 우리 바라보는 우리
아껴주는 우리 사랑하는 우리
시간이 지나도 서로만 볼 우리
언제나 우리 두사람
너랑 나랑 우리 둘이서
너랑 나랑 우리 둘이서
너랑 나랑 우리 둘이서
너랑 나랑 우리 둘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