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더이상 흔들리지 않는다
기나 긴 굴종과 침묵울 벗어 던지고
사람다운 삶을 위해
해방의 새날을 향해
몸과 몸 맞대고 어깨걸고 나가자
너의 피투성이 죽음을 안고
이제 다시 다시는 꺽이지 않는다
아~아 마침내 노예의 사슬 벗어 던지고
피눈물되어 흐르는
뜨거운 노동자의 가슴속에 너를 묻는다
너의 피투성이 죽음을 안고
이제 다시 다시는 꺽이지 않는다
아~아 마침내 노예의 사슬 벗어 던지고
피눈물 되어 흐르는
뜨거운 노동자의 가슴 속에 너를 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