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만 보는 사랑-jany, buny (쟈니버니)
이젠 멈춰버린 살아 있음을 알리던 수치들 속에 하얗게 덮이고 만 조금 전의 나 네 어깨 두드리며 널 위로하는 나의 친구들 지금 니가 보고 있는 난 이젠 니가 기억하는 내가 아니야
세월 지나 너도 내곁에 오면 하고픈 말 내겐 하나뿐인 널 사랑해 그때 만나 마지막 순간까지 나를 지켜준 너 오랫동안 행복하길 바래 이제 널 만져 볼 수도 없어 난 널 부를 수 조차 없어 그냥 울고 있는 널 바라볼 뿐이지 널 항상 볼 수 있어 오히려 더 잘된 일일꺼야
늦은 시간 니가 보고 싶을 때 언제든지 난 니곁에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