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그렇게 붙잡는게 잘못이었나봐
더 냉정히 날 떠나게 돌아서야했어
널 서둘러 내가 먼저 떠나야 했나봐
묻혀진 시간만큼 가슴아픈걸
다시 다른 사람만나 많이 행복하라는 말
차마 하지 못해 가슴에 묻었어
*젖은 너의 그 두 눈에 세어 나올듯한 눈물
끝내 왜 변해야 널 위한것이 되버린 내 사랑
혼자 눈을뜨는 아침이 두려워 다시 눈 감게 돼
시간을 돌려 널 만나고 싶어*
예정된 시간인 듯
담담해야 했어
어색해 보인데도 웃어야 했나봐
바쁜척 해 내가 먼저 일어서야 했어
망설인 시간만큼 힘이 드는 걸
좀 더 조은 사람 만나 다신 울지 말라는 말
차마 하지 못해 눈물로 삼켰어
*반복*
너없이 널 사랑하는게
다시 나를 살게 해
못내 아쉬워 했던
그 사랑이 우~우~~
어쩜 너 보다 내가 더 헤매 다닐 지도 몰라
작은 추억하나 흔적 하나 지울 수가 없어
변한게 없는 내일이 두려워 눈 감을 수 없어
시간을 돌려 널 만나고 싶어
시간을 돌려 널 만나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