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이 안나 너의 모습이 다른 세상에서 널 만난 것처럼
멈춰진 시간 속에 떠난 여행 속에서 널 잃었지
어느 별 어느 공간 속에서 눈부신 니 모습 변해있을까
너무 커버린 나의 모습 이젠 불안해
다신 너를 볼 수 없을 것만 같은데
오 니나 어둠 속에서 나를 기억하는지
이젠 편히 쉴 수 있도록 아픔 없는 곳으로
널 데려다 줄게
그런 차가운 땅은 너에게 어울리진 않지만
수많은 세월 지나간데도
나에겐 빛이 되는 너
침묵 속에 묻혀 버린 널
다시 되돌릴 수 없지만
어두운 터널을 지나 사랑의 여행을 떠나
워~이 허물어진 세상 속에 널 남겨 둔 채 널 남겨둔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