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좁은 골목길 그 사이로 달려가면
언제나 같은 자리에 우리가 만나던 그 곳
아직도 푸른 플라타너스 반가워 잠시 돌아봐
넓게만 보이던 운동장 이젠 너무 작아졌구나
*
안녕하며 건넨 인사에 우린 어느 새 그 때로 돌아가
지난 우리의 그 시간속으로 너의 손을 잡고 달려가고파
바람을 가르며 노란 자전거를 타고서
두 팔을 벌리며 우리의 시간이 남아 있는 그 곳으로
그 곳으로~ 그 곳으로~ 그 곳으로~~
싱그러운 오후 햇살에 향기로운 멜로디
너에게로 전해 주고픈 기분 좋은 설레임
안녕하며 건넨 인사에 우린 어느 새 그 때로 돌아가
지난 우리의 그 시간속으로 너의 손을 잡고 달려가고파
바람을 가르며 노란 자전거를 타고서
두 팔을 벌리며 우리의 시간이 남아 있는 그 곳으로
그 곳으로~ 그 곳으로~ 그 곳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