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


여기 올라가요 그럼
내가 죽는 건가
불을 내면 탈 것 같나요
Maash 주먹만한 사랑만 하려는
세상에 풍선만한 나는
너무 큰 건가요
Maash 아무도 못 보는 게
나에겐 보이고 듣기 싫은
진실이 내 입에서 나와
난 널 읽어 그게 싫은 거지
널 들켜버린게
내가 없다고 달라지겠니 Maash
난 날 알기에 네가 보일 뿐
너에게 관심 없어
넌 네 자신을 인정해라 Maash
꽁꽁 묶어봐 그럼 내가 갇힐 건가
내리치면 잘라지나요 Maash
밝은 것만 사랑해주는 세상에
좀 어둔 내가 너무 빛났나 Maash
모두가 지나치는 게
내겐 들리고 스쳐가는
냄새를 내 코에선 맡아난 널 읽어
그게 싫은 거지 널 들켜버린 게
내가 없다고 달라지겠니 Maash
난 날 알기에 네가 보일 뿐
너에게 관심 없어
넌 네 자신을 인정해라
넌 네 자신을 인정해라
부담된다 하면서도
내게 사로잡혀 있는
네 자신을 인정하기 싫어 Maash
난 날 알기에 네가 보일 뿐
너에게 관심 없어
이젠 피곤해 집으로 갈래
집으로 갈래 집으로 갈래 Ma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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