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을 잡기에는 좀 이르겠죠
그댈 바래다주는 길 난 또 설레이죠
나의 곁에 그대 자꾸 확인하죠
그렇게도 기다리던 정말 그대인지
난 몰랐죠 밤 하늘이
또 이렇게 눈이 부셨단 걸
그댄 모르죠 얼마나 많은 밤들이
그대 모습이었지
많이 아팠나요 이별이 그렇죠
눈물겨운 흔들림을 나도 알고 있죠
기다려 왔어요 그대 눈물 보며 내 곁에서
잊어 갈 수 있도록 조금 더 와 줘요
난 몰랐죠 밤 하늘이
또 이렇게 눈이 부셨단 걸
그댄 모르죠 얼마나 많은 밤들이
그대 모습이었는지
나에게 오는 길 힘겨웠나요 언제나 난 그댈
이 길에서 항상 기다린 걸요 믿어요
난 몰랐죠 힘겨웠던
이 아침이 행복이었단 걸
그댄 모르죠 내겐 너무 멀리 있던
그댈 사랑해 왔단 걸
난 몰랐죠 힘겨웠던
이 아침이 행복이었단 걸
그댄 모르죠 내겐 너무 멀리 있던
그댈 사랑해 왔단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