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쳐 난 무얼해도 느낌이 없어
사랑하는 것 마져도
하지만 눈물이 고여
너무도 아파
슬퍼지기 전에 잠들려 해
어제가 오늘같은 그런 기분이 싫어
즐거운 영화도 보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너와 내 얘기 같아
나를 눈물짓게 만들곤 해
누군가가 나에게 다가오는 소리가 들려
순간 집착이라고는 여기고 싶지 않아
정말 너이기를 바랬어
랄~
아무도 모르게 울었어
지쳐서 그만 웃었어
너 이기를 바랬던 나의 마음 우스워
지나쳐 가는 사람들 속에
지쳐 난 무얼해도 느낌이 없어
사랑하는것 마져도
하지만 눈물이 고여
너무도 아파
슬퍼지기 전에 잠들려 해
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