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던 날 비처럼 울었네
차가운 그대 눈빛을 보면서
이별이라는 슬픔에 젖어
사랑한다고 말하려 했지만
머뭇거리다 한 마디 못하고
까만 하늘을 보며 눈물 젖는데
어느 겨울날 내게 갑자기
낯선 이별이 찾아와
그대는 멀리 나를 떠나고
사랑은 슬픈 막을 내렸네 영원히
헤어지던 날 비처럼 울었네
마지막이란 아픔에 젖어
<간주중>
가지 말라고 말하려 했지만
마음에 없는 미소만 보이고
내 님 손잡으며 돌아섰는데
어느 겨울날 내게 갑자기
낯선 이별이 찾아와
그대는 멀리 나를 떠나고
사랑은 슬픈 막을 내렸네 영원히
헤어지던 날 비처럼 울었네
마지막이란 아픔에 젖어
아픔에 젖어 아픔에 젖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