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웃으면서 세상을 살면서도
말 못할 사연 숨기고 살아도
나 역시 그런저런 슬픔을 간직하고
당신 앞에 멍하니 서 있네
언제 한번 가슴을 열고 소리내어
소리내어 울어볼 날이
남자라는 이유로 묻어두고 지낸
그 세월이 너무 길었어
<간주중>
누구나 처음인듯 사랑을 하면서도
쓰라린 이별 숨기고 있어도
당신도 그런저런 과거가 있겠지만
내 앞에서는 미소를 짓네
언제 한번 가슴을 열고 소리내여
소리내어 울어 볼 날이
남자라는 이유로 묻어두고 지낸
그 세월이 너무 길었어
언제 한번 그런날 올까요
가슴을 열고
소리내어 울어 울어 볼 날이
남자라는 이유로 묻어두고 지낸
그 세월이 너무 길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