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인사조차
어려워져 버린 너와 나
우리라는 단어마저도 어색해
서로 처음 만나
나눈 인사도
이제 헤어져
마지막 나눈 인사도
안녕 첫 만남의
너에게 했던 말
안녕 끝 이별의
너에게 했던 말
안녕 내 옆에
서있던 너에게
안녕 내 옆에서
있었던 너에게
사랑 한다는 말
이제 할 수 없는 너와나
보고 싶단 말도
이제 할 수 없어
서로 안고 웃던
그 날 마저도
이젠 마음 속 깊숙이
먼지가 쌓여
안녕 첫 만남의
너에게 했던 말
안녕 끝 이별의
너에게 했던 말
안녕 내 옆에서
웃던 너에게
안녕 내 옆에서
웃었던 너에게
처음 내게 다가왔던
너에게 했던 말
마지막 내게서
떠날 때 네가 했던 말
처음 내게 다가왔던
너에게 했던 말
마지막 내게서
떠날 때 네가 했던 말
예전엔 우리였는데
이제는 너와 나라고
예전엔 함께였는데
이제는 너와 나라고
예전엔 안녕이였고
이제도 안녕이라고
시간이 지난 너와나
같은 건 안녕이란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