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1
낮은코 그 위에 작은 눈 허나 매력넘쳐 아, 아냐 장윤주
대자연보다 더 자연스러워 넋놓고 보다가 나 숨 넘어 가느줄
초코맛 피부 화장은 딱 비비 현미경을 들이대도 찾지못해 기미
근데 뚱뚱해 가슴만 엉덩이도 풍만한 그녀의 마음만해
자주 화장은 안해서 걸친 뿔테로는 그녀의 미모를 못 가리지
위태로운 곡선은 미끄럼틀 그 위로 줄 선 하이에나들
용써봤자 그녀는 우릴 바위 대하듯 해
직장에선 에이스 주말은 불태워 힙합 클럽에서
마구 흘리고 다년 치명적인 매력을 못 생긴 내게 보인 약간의
배려는 나를 홀려 아주 그냥 홀려
hook
널 마주하고 싶어 나 당장
서둘러 줘, 어서 내 앞에 나타나
뽐내 봐 너만의 매력을 그리고
나를 가져 줘요 나를 가져 줘
verse2
Nike shoes, knee sox
천상 소녀같다가도 가끔씩 날
압도하는 대범함과
각도 제대로 나오는 요염한 line
huh- 쌍꺼풀 없이도 충분히 눈이 큰,
자신만의 강점을 꾸준히 꾸미는,
비싼 옷 대신에 분위기를 두른,
자신감 하나로 다른 여자들을 누른,
ㅎ, 손목 또 발목은 얇아도
힘 쓸 땐 쓰고 뛸 땐 뛰는 여자
평소엔 차분하다가도
꿈을 꿀 때는 심장이 뛰는 여자
그런 여자가 나 땡기더라
엄지를 치켜 세울테니 여기 붙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