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잃은 사람들은 왜 다 뒤로 걷나요
한걸음에 하나 추억들을 내려놓아요
아직 갈 길이 머네요
길을 찾은 사람들은 모두 다시 뒤를 돌아요
추억 그 위에다 미련마저 내려놓아요
멀리 보이는 사람들
이제 하나 둘씩 걸음 멈추네
더는 꺼내 놓을 것이 없나봐
돌고 돌아서 다시 주워보면
내가 버린 추억이었어
그대가 보여
점점 멀어지는데 잘 보여
점점 작아지는데 점점 희미해지는데
밤하늘의 별처럼 보여
그대 가득한
거리엔 뒤로 걷는 사람들
작은 발자욱 위로 이름을 불러봅니다
음 불러봅니다
이제 하나 둘씩 걸음 멈추네
더는 꺼내놓을 것이 없나봐
돌고 돌아서 다시 주워보면
내가 버린 추억이었어
그대가 보여
점점 멀어지는데 잘 보여
점점 작아지는데 점점 희미해지는데
밤하늘의 별처럼 보여
그대 가득한
거리엔 뒤로 걷는 사람들
작은 발자욱 위로 이름을 불러봅니다
불러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