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걷고 싶지 않아 나는 차를 뽑았어
번호 6266 이라는건 너만 알아둬
조수석을 너 대신 초코로 채울거람서
아주 다이어트 한단 소린 개나 줘버려
나를 봤던 너 뇌피셜
아닐 걸 내 것도
이 공간은 고요 내뺄걸
흐지부지 매일 이 짓도
너 겨울 같은 눈 짓
나 뜨겁게 선을 긋지
우린 끝난 사이 시작조차 안 했다는 걸
너 나와 달랐던 거니 솔직해져
아니라면은 돌아오고 싶을걸
우린 어쩜 다른 말 같은 행동
나 지금 어떤데 너의 말 듣고 싶어
너 나와 같이 갈 테야
의심 가지만
의식하지 마
갈 때까지야
나와 지금
나와 지금
나 지나가는 과거가 되기 싫지만
추억이라면 말이 다르잖아
나와 지금 나와 지금
삶이 바쁘다는 핑계 매일 말했어
너도 나와 다를거 없는 모습 보이며
날아가는 추억 바뀌어져버리는 과거
과연 대체 누가 관건
하지 말라는거만 하던
그래 내가 너를 떠난다면 대체 어디로
나를 봐줘 대체 어딨어
지금 인생에 대체는 없어
길이 보여도 호구 같았던
내 모습도 내 버릇도 싹 다 엎었지
이젠 너가 알던 모습 그대로
너 나와 같았던 거니 솔직해져
아니라면은 돌아오고 싶을걸
우린 어쩜 같은 말 다른 행동
넌 지금 어떤데 너의 말 듣고 싶어
너 나와 같이 갈 테야
의심 가지만
의식하지 마
갈 때까지야
나와 지금
나와 지금
나 지나가는 과거가 되기 싫지만
추억이라면 말이 다르잖아
나와 지금 나와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