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존중한단건
아버지라는 거란걸
왜 이제 알았던 걸까
왜
엄마를 존중한단건
어머니라는 거란걸
이제야 알았던 나는
왜이렇게 가슴이 먹먹한지
철이든 걸까 힘이든 걸까
어쩌다 이런 생각들이 든걸까
그 작던 아이가 이런 생각 하는게
부담스럽진 않을까요
엄마아빠 이젠 내가 조금이라도 잘해볼게요
매일 얼굴 볼수는 없지만
꼭 한번씩 연락 할게요
엄마아빠 이제서야 조금이라도 알게됐어요
좋은날 좋은시간 지나갔지만
앞으론 행복하시기만 바래요
그리운걸까 아쉬운걸까
어쩌다 이런 생각들이 든걸까
커버린 아이가 이런 생각하는게
부담스럽진 않을까요
엄마아빠 이젠 내가 조금이라도 잘해볼게요
매일 얼굴 볼수는 없지만
꼭 한번씩 연락 할게요
엄마아빠 이제서야 조금이라도 알게됐어요
좋은날 좋은시간 지나갔지만
앞으론 행복하시기만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