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처럼 맘에 박힌 말이 많아서
날카롭게 남겨 놓은 추억이 많아서
숨을 쉬어도 그대 이름만
여태 신음속에 얹어지고..
행복이란 틀에 가둬 두려 한사람
끝내 눈물에 녹아 버린 웃음만
살날보다 긴 그리움되어
시계추처럼 흔들려..
살아서 살아서 만나도
아파서 못보는 사람아
하늘의 시련이라 고개 저으며
가슴치는 내 아픈 사람아.. 워..
눈물머금고 이처럼 맘이 젖어도
달빛처럼 어둠속을 혼자 걸어도
그대 향기로 그대 미소로
환한 아침을 맞던 시간들..
영원이란 방에 가둬두려 한사람
끝내 세월에 부서지는 행복만
살날보다 긴 그리움되어
시계추처럼 흔들려..
살아서 살아서 만나도
아파서 못보는 사람아
하늘의 시련이라 고개 저으며
가슴치는 내 아픈 사람아.. 워
시간을 따라 내기억모두 흘러가 버려도
마음에 남아 멈춰서 늘
눈에 차는 아픈 내사람아..
살아서 살아서 만나도
살아서 살아서 만나도
하늘의 시련이라 고개 저으며
멀어져만 가는 내사람아..
사람아....
♤ 내 눈물 가진 사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