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구름 사이로 햇살이 비치듯
내가 가야 하는 길 반짝이기 시작해
까만 어둠 속에서 헤매었었던 날들
나올 수 없는 괴로움으로 나를 가뒀어
모든 순간들 나의 품으로 가득 안아서
밝은 빛으로 가자, 우리 어두웠던 날이
모두 떠나가 버리게
가끔은 부서진대도 일어서는 날 지켜봐 줘
너도 알잖아?
내일을 그려줄게
문득 길을 걷다가 외로워지거나
어떤 이유도 없이 주저앉고 싶을 때
그런 하루하루를 살아내야만 할 때
돌아갈 곳을 찾고 있다면 나를 봐줄래
너의 마음을 알고 있어
나라면 이해할 수 있어
나의 사랑을 이 사랑을
모두 너에게 줄게
밝은 빛으로 가자, 우리 어두웠던 날이
모두 떠나가 버리게
가끔은 부서진대도 일어서는 날 지켜봐 줘
너도 알잖아?
내일을 그려줄게
작은 희망을~
어리던 날 부족한 날
항상 지켜봐 준 너를
이제는 내게 와 지친 맘을
기대어봐도 돼
(기대어봐도 돼)
Wuh-
환한 빛으로 가자, 너와 나 두 손을 잡고
흩어진 미래를 향해서
달려가 눈이 부시게 웃어 보일 날 지켜봐 줘
너도 알잖아?
우린 알잖아-
(밝은 빛으로 가자, 우리 어두웠던 날이
모두 떠나가 버리게)
가끔은 부서진대도 언제나 널 지켜줄게
너도 알잖아?
알고 있잖아 그래!
믿고 있잖아
사랑을 보여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