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하나 없는 텅빈 거리 위의 새벽
눈을 감고 곰곰히 생각해본다
인생이란 무엇일까
끝없이 펼쳐지는 망망대해
끝없이 항해하는것
그저 아무 생각없이 펜을 움켜쥔다
확실치 않은 미래
이게 진짜 옮은 길인지 생각해본다
난 갈림길 앞에 서있다
때로는 웃을일에 울을때가 있고
때로는 힘들어도 힘이 날때가 있었지
잊지말자 맘 속에 묻어둔 꿈이란 놈
그래 그놈을 소중히 간직하자고
넌 말해잖아 또 고생 하더라도 꼭 이루자고
사람 사는거 다 비슷해
그치만 유독 나만 힘든것만 같애
밤이 되면 우울감에 젖어
이십대를 생각해
청춘을 버려서 성공한 삼사십대
그저 아무 생각 없이 펜을 움켜쥔다
확실치 않은 미래
그게 나는 겁나서 현실을 살아간다
나의 갈림길은 끝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