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먼저 일어나서 갈 때
너에 모습 지켜볼 자신없어
항상 너를 보며 웃던
나에 모습 초라해져 가니까
두 눈을 감고서 내 마음 속에서
언제나 넌 내게 인사할텐데
이제 난 어떻게 모른 척을 할까
날 사랑했단 말 가장 슬픈 그 말
행복해달란 말 가슴 아픈 그 말
난 두려워 또 다른 내일이 오면
그말 조차도 들을 수 없는데
나는 두려워
난 두 귀를 막고서
내 마음 속에서 내게 속삭일텐데
이젠 난 어떻게 잊은 척을 할까
날 사랑했단 말 가장 슬픈 그 말
행복해달란 말 가장 슬픈 그 말
난 두려워 또 다른 내일이 오면
그 말 조차도 들을 수 없는데
나는 두려워
이젠 혼자서 걸어야 하는데
너를 잊으려해도 안되는걸 아는데
슬픈 이별앞에서 아무말도 못하고
너의 자리로 뒷걸음치는데
너를 사랑한다말 하지 못한 그 말
떠나지 말라는 말 하지 못하는 그 말
숨겨둔 말 모두 다 하고 싶지만
이제 보낼께 널 보내줄께
가슴아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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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