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미워했던 그리고 사랑했던 시간이 익숙해진 나를 증오해
그 미련했던 날들을 후회하네 뭐 사랑이란 게 다 그렇긴 해도
외로움 속에 남겨져 있는 게 익숙하긴 해도 이젠 안 할래
차라리 내가 먼저 떠날게
내 마음이 너보다 빨리 식길 바래
쓸데 없는 가사를 쓰고 수백 번 넘어져도
네가 날 미워한다면 싫어한다면 떠나줄 수도 있으니까
사랑했던 걸로 끝이니까 이젠 미워할 수 없어 내가
그러다 너가 보고 싶어질 땐 우리 둘이 찍은 사진들을 꺼내 볼게
널 위해 썼던 모든 가사 속엔 내 마음 한켠에 담겨있는 걸 전해줬네
너를 사랑하는 건 너무 힘들어 그게 누구 탓인지 따지는 것도 이젠 지쳐
원하지 않던 장면을 보게 된 순간엔 너와의 이별이 머리를 스쳐지나가는걸
대책 없이 너에게 완전히 빠져버린
백해무익이 주던 정에 맛이 가버린
대체 뭘 위해서 이렇게 떠나버릴
사랑에 눈물을 팔며 목 매달렸었는데
내 마음이 너보다 빨리 식길 바래
쓸데 없는 가사를 쓰고 수백번 넘어져도
니가 날 미워한다면 싫어한다면 떠나줄 수도 있으니까
사랑했던걸로 끝이니까 이젠 미워할 수 없으니까
널 미워했던 그리고 사랑했던 시간이 익숙해진 나를 증오해
그 미련했던 날들을 후회하네 뭐 사랑이란게 다 그렇긴 해도
외로움 속에 남겨져 있는게 익숙하긴해도 이젠 안할래
차라리 내가 먼저 떠날래
내 마음이 너보다 빨리 식길 바래
쓸데 없는 가사를 쓰고 수백번 넘어져도
니가 날 미워한다면 싫어한다면 떠나줄 수도 있으니까
사랑했던걸로 끝이니까 이젠 미워할 수 없어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