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론 (Garon) 앨범 : 반야랑 (般若狼)
작사 : 김필모
작곡 : 김필모
편곡 : 김필모
여러 갈래로 시작돼 한줄기 강물이 되는
자연스러운 섭리에 하늘을 보게 되네
넓디넓은 강물 속에 뿔뿔이 흩어졌어도
결국 정해진 만남에 허탈한 웃음만이
이젠 날아가 버린 너의 시간도 나의 추억 모두 어디론가
사라져버린 널 데려가버린 저 하늘도 멈출 수 없던
그날의 시간은 바람 되어 남은 우리의 등을 밀어주네
짙게 남겨진 추억이 내게 남은 전부인데
다시 불어온 기억은 거칠게 스쳐
이젠 날아가 버린 너의 시간도 나의 추억 모두 어디론가
사라져버린 널 데려가버린 저 하늘도 멈출 수 없던
그날의 시간은 바람 되어 남은 우리의 등을 밀어주네
언젠가는 흘러 이 강물은 흘러 너의 터전 푸른 바다 그곳에
문을 두드리면 너의 웃음으로 우리를 맞이해주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