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꿈꾸던 모험의 시작
두 바퀴 위에 조심스레 발을 올려
바람을 가르며 달려나가는 순간
세상 모든 것이 내 것만 같아
처음엔 비틀비틀 넘어질 듯 말 듯
두려움에 떨리던 그 순간들도
어느새 익숙해진 페달의 느낌
자유롭게 날아오르는 기분
가끔은 넘어지고 상처도 입겠지만
그 아픔마저 소중한 추억이 될 거야
두발자전거와 함께한 시간
내 인생의 가장 멋진 모험
두 발 자전거 처음 타던 날
그 설렘과 두려움 잊지 않을게
앞으로도 계속될 나의 모험
두 발 자전거와 함께 달려나가
두 발 자전거 처음 타던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