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규 - 어떻게 이렇게]..결비
그동안 고마웠다는 말
하지만 여기까지란 말..
두눈을 바라볼 수 없어
가슴이 시려와 손끝이 떨려와
자꾸만 숨이 막힐 듯 해
모른척 말을 돌려봐도
말없이 차가운 니 표정~
혹시라도 너 장난이 아닐까 기대했는데~~
어떻게 이럴수 있는지
내맘은 변한게 없는데
왜 한번도 웃지 않고 말하니
들리지 않아 눈물이 흘러서 아무말 못하고
바보처럼~~
지금도 믿을수가 없어
끝어진 너의 전화 번호
지우지 못한 너의 문자~
이건 그냥 또 나쁜 꿈일거라 생각했는데~~
말없는 사진을 태우며 서러운 기억을 지우며
무너지는 세월들만 쌓여가..
제발 돌아와 눈물이 흘러서
아무말 못하고 그날처럼 나는..
돌아올꺼야 예전처럼 놀리는 것뿐야
만날 수 있을꺼야 그렇게 믿으려~했지만~~
말없는 사진을 태우며 서러운 기억을 지우며
무너지는 세월들만 쌓여가..
제발 돌아와 눈물이 흘러서
아무말 못하고 그날처럼 나는..
하나도 믿을수가 없어 장난은 그만해줘
예전처럼..
ㅁ ㅣ워도 ㅁ ㅣ워할 수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