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율(旋律) .. 그 날은 비가 왔어
하루 종일 비가 왔어
아침까지만해도 눈이 부시던
저 하늘이 나와 같은 마음일까
너와 헤어진 후에 쏟아지네..
우산도 없이 나갔어
이렇게 비가 올줄 니가 떠날줄
난 몰랐어 비를 맞으며 걸었어
눈물조차 흐르지 않았어..
난 너를 사랑하잖아
넌 나를 사랑하잖아
그런 우리가 지금 헤어지잖아..
반복되는 일 너무나 지쳐서
말하기 싫어서 뒤돌아 버렸어..
넌 어떤 생각을 할까
많이 힘들고 지쳐 쉬고 싶을까
헤어지자 쉽게 했던 니 그말을
바보처럼 나 기다린걸까..
난 너를 사랑하잖아
넌 나를 사랑하잖아
그런 우리가 지금 헤어지잖아..
반복되는 일 너무나 지쳐서
말하기 싫어서 뒤돌아 버렸어..
미안하다는 말 못하고
돌아서 후회하지만
너무 두려워 널 사랑하는 일..
난 너를 미워하잖아
넌 나를 미워하잖아
사랑했던 우리 이젠 아니잖아..
사랑이기엔 너무나 아파서
다 지워버려서 남지도 않았어...
【 그때는、죽을만큼 아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