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과 소녀

글렌

꿈이길 바랬어
너 없는 세상을
난 아직도 인정할 수 없어
시든 꽃잎처럼
흐려진 니 모습
아직 내곁에 서있는데
내 슬픔 만으로
널 느낄 수 있어
넌 아직도 이곳에 있는걸
말할 수 없어도 들리지 않아도
널 볼 수 있는 난
늘 니 곁에 있는거야
난 이제 너에게
그 많은 슬픔을
말할 수 있겠지
내 두눈에 흐르는
뜨거운 눈물을
니가 닦아주고 있잖아

내 슬픔 만으로
널 느낄 수 있어
넌 아직도 이곳에 있는걸
말할 수 없어도 들리지 않아도
널 볼수 있는 난
늘 니 곁에 있는거야
내 슬픔 만으로
널 느낄 수 있어
넌 아직도 이곳에 있는걸
말할 수 없어도 들리지 않아도
널 볼수 있는 난
늘 니 곁에 있는거야
늘 니 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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