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너를 보았어 들뜬 너의 눈빛과
저물어 가는 붉은색 하늘처럼
내 맘까지 번져 버린걸
너를 지켜 줄꺼야 너만 있어 주면되
그렇게 왔어 철없는 나이지만
이제 나도 시작할 거야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는 아닐꺼야 내겐 바램
내가 좋아하는 너의 눈을 바라볼때면
나는 느껴 어렸을때 그런 감정
이길 끝에 다다라서 내게 말해 줄꺼야
포기했던 나의 꿈을 되살린건 너라고
나를 스쳐갔던 것 모두 말할 순 없어
하지만 말야 이것만 알아줄래
니가 있어 내가 있단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