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맞나요 저 아침보다 먼저 날 기다린 슬픈 사랑
추억이 나를 흔들어 깨면 내 맘속 그대는 어쩌면 늘 그대로인지
아프진 않나요 지금 나처럼 멈춰버린 시간속에 서 있나요
어제와 같은 오늘이 가면 오늘과 똑같은 내일에 시작을 보아요
웃는 게 우는 것보다 힘든데 그래도 가끔은 더 웃게 되기만해요
내곁에서 세상 모두를 주던 그대 생각이 나
이것밖에 나는 안 되겠죠 그대없이 그댈 사랑하죠
나의 몫은 그리움뿐이죠 하루만큼의 이별이 갈라놓아도...
남겨진 사진 속 추억보다 더 그 속에 고왔던 그대의 모습보다 더
그런 행복 없을것만 같던 날 보면 눈물이 나
이것밖에 나는 안 되겠죠 그대없이 그댈 사랑하죠
나의 몫은 그리움뿐이죠 하루만큼의 이별이 갈라놓아도..
고마워요 아름다운 사랑 하나로도 내겐 축복이죠
남아있는 날도 그대가 준 기억만큼 난 살테니까...
미안해..내 뜻은 아니지만... 사랑해..미영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