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1 (Fat Son)
사랑?
그것은 내게 상처만을 남겨
아무것도 하지 못한채 가슴 찢겨
가슴아픈 현실이지만 받아들여
하는게 난 싫어 찢어
버린 사진처럼 가슴속에 널 잊어
머릿속엔 온통 너의생각 뿐인데
도대체 어떻게 해야되는데
되풀이되는 질문만 계속되
붉게타버린 노을처럼
한줌재가 되버린 편지처럼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겠지
이별이란건 사랑이겠지
사랑이란건 이별이겠지
너와 함께 꿈꾸던 지난 미래가
현실에선 아픈과거가
되버린다는게 난 너무 가슴아파
-verse2 (Rhy 美)
사랑?
그것은 내게 추억들을 남겨.
내 품에 안겨 너무나도 감격했던
표정까지 남겨져 있지.
내게 너무 소중한 또 내겐 너무 뜨거운
심장을 느끼게 해주었던 그때.
아팠지만 슬펐지만 내겐 추억들을 남겨.
그 기억들과 추억들로 살아.
내가 그때 정말 사랑했던 사람.
빌고 또 빌었지. 내 반쪽을 잃었지.
위로도 필요없어. 죽을만큼 울었지.
가지말라 빌고 또 빌고 또 빌고,
결국에는 울고 또 울고 또
will go to 이별.
내게 정말 못된 이별 이렇게 못해.
매달리고 소리치고 무릎을 꿇어.
지금 생각하면 웃음나는 장면,.
반면, 울면, 그리운 그 장면.